<부록 101> 미국 침례교인의 신앙과 메시지(2000. 06. 14 )
1. 성경
성령의 감화를 받은 사람들에 의해 기록된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자기 자신을 계시하신 기록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가르침을 담은 완전한 보배이다. 성경의 저자는 하나님이시고 그 목적은 구원이며, 어떤 오류도 없는 진리를 그 내용으로 하고 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심판하시는 원리를 보여준다. 그러므로 성경은 기독교 연합의 핵심이며, 모든 인간의 행위, 교리 및 종교적 견해들을 가늠할 수 있는 절대적 기준이 되며, 세상 끝 날까지 남아 있을 것이다. 성경해석의 기준은 예수 그리스도이다.
2. 하나님
하나님은 유일한 분이시고 살아 계신 참된 한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지적, 영적, 인격적 존재이시며, 세상의 창조자요, 구속자요, 보존자요, 통치자이시다. 하나님은 무한 거룩하시며 절대 완전하시다. 우리는 하나님께 최고의 사랑과 존경과 순종을 바쳐야 한다. 영원한 하나님은 자신을 우리에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으로 나타내신다. 이 세 분은 구별된 속성을 가지고 있지만 본성과 본질 혹은 존재가 분리되는 것은 아니다.
1) 성부 하나님
성부 하나님은 그가 만드신 우주와 피조물을 섭리적 돌봄으로 통치하시고, 그의 은혜의 목적에 따라 인간역사의 흐름을 다스리신다.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사랑이시며, 지혜로우시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자신의 자녀가 된 사람들에게 진실로 아버지가 되시며, 온 인류를 향한 그의 태도에서도 아버지답다.
2) 성자 하나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원한 아들이시다. 예수 그리스도는 성육신하실 때 성령으로 잉태되어 처녀 마리아의 몸에서 태어나셨다. 예수님은 자신을 인간 본성의 필요와 요구에 내어주셨고, 죄가 없으시면 서도 인간과 동일하게 되셔서 하나님의 뜻을 완벽하게 계시하셨고 또 행하셨다. 예수님은 인격적인 순종으로 하나님의 법을 존중하셨으며, 십자가 위에서 돌아가심으로 인간을 죄에서 구원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다. 예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하셨고, 십자가를 지시기 전의 모습으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셨다. 예수님은 승천하사 하나님 우편에서 신성과 인성을 함께 소유하신 유일한 중재자로 계시며,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과 인간의 화목이 이루어진다.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하고 구속의 임무를 완성하시고자 능력과 영광중에 다시 오실 것이다. 예수님은 지금도 모든 믿는 자 가운데 살아 계시며 현존하시는 주님으로 계신다.
3) 성령 하나님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시다. 성령은 거룩한 옛사람들을 감화하여 성경을 쓰게 하셨다. 성령의 조명 아래 사람들은 진리를 이해할 수 있다. 성령은 그리스도를 높이는 분이시다. 성령은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깨닫게 하신다. 성령은 사람들을 구세주께로 인도하여 거듭나게 하신다. 성령은 그리스도의 인격을 교화하고, 믿는 자들을 위로 해 주시며, 그리스도인들에게 영적 은사를 주어 그들이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을 섬기도록 한다. 성령은 믿는 자들을 마지막 구속의 날까지 인치신다. 성령께서 그리스도인 가운데 임재하심은 믿는 자들을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충만한 데까지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보증이시다. 성령은 예배와 전도 그리고 봉사를 위하여 신자와 교회를 조명하며 능력을 주신다.
3. 인간
인간은 하나님 자신의 형상을 따라 특별한 행위로 창조되었으며, 하나님의 최고의 창조물이다. 본래 인간은 죄가 없었고 창조주로부터 선택의 자유를 부여받았다. 그런데 그 선택의 자유로 인간은 하나님께 범죄하였고 인류에게 죄를 가져왔다. 사탄의 유혹에 빠져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본래의 무죄성에서 타락한 것이다. 그로 인하여 인간의 후손은 죄를 짓게 될 본성과 환경을 물려받음으로써, 도덕적 행위에 대한 능력을 갖게 되자마자 죄인이 되며 정죄 아래 놓이게 되었다. 인간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하나님과의 거룩한 교제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창조적 목적을 성취할 수 있다. 인간의 인격의 거룩성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자기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고 그리스도가 인간을 위해 죽으셨다는 점에서 명백하다. 그러므로 모든 인간은 존엄성을 가지고 있고 존경과 그리스도의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다.
4. 구원
구원은 전 인류의 구속을 포함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과 구세주로 영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값없이 주어진다. 예수 그리스도는 자기 자신의 피로 믿는 자들을 영원히 구속하셨다. 넓은 의미에서 구원은 중생, 성화, 그리고 영화를 포함한다.
1) 중생 또는 거듭남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성령께서 죄에 대한 자각을 통하여 역사하시는 마음의 변화이며, 죄인은 하나님께 회개하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응답한다.
회개와 믿음은 서로 분리시킬 수 없는 은혜의 경험이다. 회개는 진심으로 죄에서 떠나 하나님께로 향하는 것이다.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자신의 전 존재를 구세주와 주인 되시는 그분께 맡기는 것이다. 칭의는 하나님께서 회개하고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죄인들을 그의 공의로운 법칙에 따라 자비로 완전히 면제해 주는 일이다. 칭의는 믿는 자로 하나님과 더불어 화목과 은혜의 관계를 갖게 한다.
2) 성화는 거듭나면서부터 시작되는 경험이며, 이 경험으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구별되며 성령의 내주하심과 능력으로 도덕과 영적인 완전에 도달하게 된다. 거듭난 사람은 그의 삶을 통하여 은혜 안에서 계속 성장하여야 한다.
3) 영화는 구원의 절정이고, 최종적인 축복이며, 구속받은 자의 영원한 상태이다.
5. 은혜에 관한 하나님의 목적
선택은 하나님의 은혜로우신 의도이며, 이에 따라 하나님은 죄인을 거듭나게 하시고 성화시키시며 영화시키신다. 선택은 인간의 자유의지와 모순되지 않으며, 구원의 목적과 관련된 모든 방법을 포함한다. 선택은 하나님의 지고하신 선의 영광스러운 표현이며, 한없이 지혜롭고 거룩하며 변함이 없다. 선택은 자랑을 없애고 겸손하게 만든다.
모든 참 신자들은 끝까지 남는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용납하시고 그의 영으로 거룩케 한 신자들은 결코 은혜의 상태에서 떨어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보존될 것이다. 믿는 자들이 태만과 유혹으로 죄에 빠져 성령을 근심케 하고 은혜와 위로를 감하여 그리스도인의 목적을 욕되게 함으로 일시적 심판을 받을 수도 있지만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끝까지 지키실 것이다.
6. 교회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신약교회는 믿음과 복음의 사귐 안에서 약속으로 연합된 침례받은 신자들이 모인 개체로 서,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두 가지 의식을 지키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헌신하며, 그의 말씀으로 부여된 은사와 특권을 행사하며,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도록 노력한다. 이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주권 아래서 민주적 과정을 통하여 운영되는 자율적인 단체이다. 이와 같은 회중의 회원들은 동등한 책임을 진다. 교회의 성서적 직분자들은 목사와 집사이다. 또한 신약성경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으로 나타내어 모든 시대의 구원받는 자 전체를 포함시키고 있다.
7. 침례와 주의 만찬
기독교인의 침례는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물속에 잠기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후, 장사되었다가 부활하신 구세주를 믿는 믿음과 죄에 대하여 죽고, 이전의 삶을 장사지내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삶으로 부활함을 상징하는 순종의 행위이다. 침례는 죽은 자의 마지막 부활을 믿고 있다는 하나의 간증이다. 침례는 교회의식으로서 교회회원이 되는 것과 주의 만찬에 참여하는 특권을 위한 하나의 필수조건이다. 주의 만찬은, 교회회원들이 떡을 떼고 포도주를 마시면서 구속자의 죽음을 기념하고, 그의 재림을 고대하는 순종의 한 상징적 행위다.
8. 주의 날
일주일의 첫 날은 주의 날이다. 이 날은 기독교가 정기적으로 지키기 위하여 정한 날이다. 이 날은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을 기념하고, 불가피한 일과 자비를 행하는 일 외에는 세속적인 일을 쉬면서 세상적인 향락을 삼가고, 공사 간에 예배와 영적 경건을 드리는 일에만 바쳐야 한다.
9. 하나님 나라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일반적인 우주 통치권과 자의적으로 하나님을 왕으로 고백하는 사람들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독특한 왕권을 포함한다. 특히 하나님 나라는 어린아이와 같이 신뢰하며, 예수 그리스도께 헌신하는 사람들이 들어가는 구원의 왕국이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도록 기도하며 일해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고 이 시대의 종말이 올 때 완성된다.
10. 마지막 일들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이 정하신 때와 방법으로 적절하게 세상을 종말로 이끄실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에 따라 서 예수 그리스도는 가시적으로 영광 가운데 이 땅에 다시 오실 것이다. 그리고 만인을 공의로 심판하실 것이다. 불의한 자들은 영벌의 장소인 지옥으로 갈 것이다. 의인들은 영광스러운 몸으로 각자의 상급을 받을 것이며, 천국에서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살 것이다.
11. 복음전도와 선교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신자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모든 교회의 의무와 특권은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는 일이 다. 인간의 영혼이 하나님의 성령으로 새로 태어난다는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대한 사랑이 생겨남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모든 신자의 선교적 노력은 새로 태어난 삶이 얼마만큼 영적 필요를 느끼느냐에 따라 좌우되며,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이 선교적 노력에 대하여 명백하게 그리고 반복해서 명령하고 있다. 하나님의 모든 자녀는 개인적인 노력이나 그리스도의 복음과 조화되는 모든 방법을 통하여 잃어버린 자들을 그리스도께 끊임없이 인도할 책임이 있다.
12. 교육
그리스도의 왕국에 있어서 교육의 동기는 선교와 일반구제의 동기와 같으며, 이들이 받는 만큼 교회의 풍부한 지원이 있어야 한다. 적절한 기독교 학교 제도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의 전반적인 영적 프로그램을 위해 필요하다.
기독교 교육에 있어서 학문의 자유와 책임감에는 적절한 균형이 이루어져야 한다. 질서를 따르는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자유는 절대적이지 않으며 제한적이다. 기독교 학교나 대학 또는 신학교에서의 교사의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탁월함과 성경의 권위와 학교의 독특한 설립목적에 의하여 제한을 받는다.
13. 청지기 직분
하나님은 현세적인 것이든 내세적인 것이든 모든 축복의 원천이 되신다. 그러므로 우리 자신과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은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향해서는 영적 채무자의 신분을, 복음 안에서는 거룩한 수탁자의 임무를, 자신의 소유물에 대해서는 청지기직 의무를 갖고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시간과 재능과 물질로써 주님을 섬겨야 할 의무가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또한 이 모든 것들이 하나님의 영광과 이웃을 위해 사용되도록 맡겨졌음을 깨달아야 한다. 성경말씀에 따라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을 향한 구속자의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그들의 재능을 기쁜 마음으로, 규칙적으로, 조직적으로, 적절하게 그리고 아낌없이 바쳐야 한다.
14. 협력
필요에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나라의 위대한 목적을 성취할 최선의 협력체로 지방회나 총회를 조직해야 한다. 이러한 조직체는 그들 상호간 또는 교회에 대하여 어떤 권위도 갖고 있지 않다. 다만 우리 침례교인들이 갖고 있는 힘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유도하고, 결합하며, 이끌어가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된 자발적이며 자문적인 기관들이다. 신약교회 회원들은 그리스도의 왕국확장을 위한 선교, 교육, 구제사업을 수행함에 있어서 서로 협력하여야 한다. 성경적 의미에서의 기독교 일치란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의 다양한 단체들이 공동의 목적을 위하여 영적으로 조화를 이루며 자발적으로 협력함을 의미한다. 신약성경에 나타난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에 대한 충성을 떨어뜨리거나 양심의 위배됨 없이 성취하고자 하는 목표가 정당할 때에는 여러 교단간의 협력이 바람직하다.
15. 그리스도인과 사회질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자신의 삶과 사회 속에서 그리스도의 뜻을 우선적으로 이루기 위해 노력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사회개선과 정의구현을 위해 사용되는 수단과 방법은 그것들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로 얻는 개인의 중생에 근거를 둘 때에만 참되고 영원히 유용한 것이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영 안에서 모든 형태의 탐욕과 이기심과 악에 맞서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고아와 빈궁한 자, 노인, 소망이 없는 자 그리고 병자에게 필요한 것들을 공급하는 데 힘써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정의와 진리, 그리고 형제애의 원리로 산업과 정부와 사회를 이끌어야 한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그의 진리를 향한 충성을 저버리지 않고 사랑의 정신으로 행하도록 바른 대의명분을 가진 사람들과 동역할 준비가 항상 되어 있어야 한다.
16. 평화와 전쟁
그리스도인은 정의의 원칙에 따라 모든 사람과 평화를 도모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정신과 가르침에 따라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 주님의 복음만이 호전성을 없앨 수 있는 진정한 치료법이다. 세상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인간과 국가의 모든 분야에서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받아들이고 그리스도의 사랑의 법을 실제적으로 적용하는 것이다.
17. 종교적 자유
하나님만이 양심의 주인이 되시며, 하나님은 성경말씀에 어긋나거나 성경에 담겨 있지 않은 인간의 교리나 명령으로부터 양심을 자유하게 하셨다. 교회와 국가는 분리되어야 한다. 국가는 모든 교회를 보호하고, 그 교회가 영적인 목표를 추구하도록 충분한 자유를 허용하여야 한다. 국가는 이러한 자유를 제공함에 있어서 어떤 교회단체나 교단에 특별한 호의를 베풀어서는 안 된다. 정부는 하나님에 의해 제정된 것이므로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지 않는 한 정부의 모든 일에 충성되게 순종하여야 한다. 교회는 교회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 국가권력을 의지해서는 안 된다. 그리스도의 복음은 목적 추구에 있어 영적 수단만을 사용하여야 한다. 국가는 어떠한 종교적 견해에 대해서도 처벌을 가할 권리가 없다.
국가는 어떠한 형태의 종교를 지지하기 위해 세금을 부과할 권리가 없다. 자유로운 국가 안에 자유로운 교회는 기독교 이상이며, 이 말은 모든 인간이 방해를 받지 않고 하나님께 자유롭게 나아갈 수 있는 권리가 있음과 국가 권력의 간섭 없이 종교적인 영역 내에서 교회의 견해를 형성하며 전파할 수 있는 권리가 있음을 의미한다.
18. 가족
하나님께서는 가족을 인간사회의 기본단위로 정하셨다. 가족은 결혼이나 혈연, 입양에 의해 맺어진 사람들로 구성된다. 결혼은 한 남자와 한 여자가 일생을 함께하는 헌신의 서약을 통해 결합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 사이의 연합을 드러내며, 결혼한 남녀에게는 친밀한 교제를 위한 틀과 성경의 기준에 따른 성적 표현의 통로로, 또 인류의 생육과 번성을 위한 출산의 방법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다.
남편과 아내는 하나님 앞에 평등한 가치를 지닌다. 둘 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았기 때문이다. 결혼관계는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과의 관계에 대한 모형이다. 남편은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심같이 아내를 사랑해야 한다. 그에게는 가족의 쓸 것을 공급하고 그들을 보호하며 지켜야 할 천부적 책임이 있다. 아내는 교회가 기꺼이 그리스도의 인도에 복종함같이 남편의 인도에 단정히 복종해야 한다. 아내는 남편과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형상이므로 남편과 동등하며, 남편을 존경하고 그를 돕는 자로서 집안을 꾸리고 다음 세대를 양육해야 할 천부적 책임이 있다.
자녀들은 임신하는 순간부터 주님께서 주신 축복이요, 유산이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결혼의 모범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 부모는 자녀들에게 영적이고 도덕적인 가치를 가르치고, 지속적인 생활의 모범과 사랑의 원리로 그들을 인도하고, 성경적 진리에 기초한 선택을 해야 한다. 자녀들은 부모를 공경하고 그들에게 순종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