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령의 권능으로 예수를 증언하라

성경 : 사도행전 24장 10~23절

설교 : 김만섭 목사

일시 : 2023년 2월 19일(일) 11:00

장소 : 영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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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당신이 여러 해 전부터 이 민족의 재판장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사건에 대하여 기꺼이 변명하나이다

11. 당신이 아실 수 있는 바와 같이 내가 예루살렘에 예배하러 올라간 지 열이틀밖에 안 되었고

12. 그들은 내가 성전에서 누구와 변론하는 것이나 회당 또는 시중에서 무리를 소동하게 하는 것을 보지 못하였으니

13. 이제 나를 고발하는 모든 일에 대하여 그들이 능히 당신 앞에 내세울 것이 없나이다

14. 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를 따라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16.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17. 여러 해 만에 내가 내 민족을 구제할 것과 제물을 가지고 와서

18. 드리는 중에 내가 결례를 행하였고 모임도 없고 소동도 없이 성전에 있는 것을 그들이 보았나이다 그러나 아시아로부터 온 어떤 유대인들이 있었으니

19. 그들이 만일 나를 반대할 사건이 있으면 마땅히 당신 앞에 와서 고발하였을 것이요

20. 그렇지 않으면 이 사람들이 내가 공회 앞에 섰을 때에 무슨 옳지 않은 것을 보았는가 말하라 하소서

21. 오직 내가 그들 가운데 서서 외치기를 내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오늘 너희 앞에 심문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만 있을 따름이니이다 하니

22. 벨릭스가 이 도에 관한 것을 더 자세히 아는 고로 연기하여 이르되 천부장 루시아가 내려오거든 너희 일을 처결하리라 하고

23. 백부장에게 명하여 바울을 지키되 자유를 주고 그의 친구들이 그를 돌보아 주는 것을 금하지 말라 하니라

24장의 긴 내용 중에 바울이 한 말을 중심으로 말씀으로 구성하였다.

바울처럼 “성령의 권능으로 예수를 증언하라.”는 말씀이다.

첫째, 벨릭스 앞에서 바울에 대한 유대인들의 고발 내용이다(행전 24:1~9).

둘째, 유대인들의 고발에 대한 바울의 자기 변호이다(행전 24:10~23).

셋째, 바울이 벨릭스에게 의와 절제와 심판에 관하여 전도한 내용이다(행전 24:24~27).

1. 벨릭스 앞에서 바울에 대한 유대인들의 고발 내용(행전 24:1~9)

1) 바울을 고발하며 총독 벨릭스의 통치에 대한 치하(1~3)

1절 바울을 고발하다.

2) 바울에 대한 고발 이유(4~9)

5절, "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전염병 같은 자라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

6절, "그가 또 성전을 더럽게 하려함으로 우리가 잡아싸오니"

8절 "당신이 친히 그를 심문하시면 우리가 고발하는 이 모든 일을 아실 수 있나이다 하니“

유대교 지도자들이 사도 바울을 고발하는 핵심적인 내용은

첫째, 전염병 같은 자,

염병, 페스트, 혹은 재앙을 사람들에게 감염시키는 자로 고발을 한다.

둘째, 소란하게 하는 자,

평화로운 선량한 시민을 선동하는 위험한 자로 흩어져 사는 유대인들을 소란하 게 할 자이다. 유대인을 분열하게 하는 자라고 고발한다.

셋째,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다.

새 종교의 선동자라고 고발한다.

넷째, 더럽히는 자,

유대교의 관습과 제도를 해치는 자라고 고발한다.

바울은 위험하고 불순한 분파의 선동가로 로마 제국의 평화를 해치는 자라는 혐의로 고발한다. 유대인들을 선동하여 로마의 국법 질서를 어지럽히는 반역의 요소가 있는 위험한 자다. 종교를 이용해서 로마의 국법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이다.

정치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혼란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죄로 고발한 것이다.

정치적으로 반역적이며, 율법을 위반한 자로서 로마의 평화를 헤치는 자이다.

2. 유대인들의 고발에 대한 바울의 자기 변호(행전 24:10~23)

사도바울이 고발한 유대인들에게 자기 자신을 변호한다.

바울의 변호 속에는 케리그마의 복음이 있다.

14. 나는 그들이 이라 하는 도를 따라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16.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에 대하여 항상 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

종교적이고 정치적인 고발에 대해서 일단 그게 아니다.

자기는 충실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기초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변호를 한 후, 자기가 그러면 왜 재판받는 이유에 대해서 증언을 한다.

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첫째,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다.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이며, 언 떤 존재인가를 말해준다.

둘째, 의인과 악인의 부활, 죽은 자의 부활을 전한 것 때문에,

내가 유대인들 앞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다음에 16절부터 자기가 유대인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사회를 혼란하게 하고 로마의 국법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은 전혀 없었다는 내용을 20절까지 다시 한번 변호한다.

15절과 21절이 같은 주제로 연결되고 있다.

21.  오직 내가 그들 가운데 서서 외치기를 내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오늘 너희 앞에 심문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만 있을 따름이니이다 하니

서서 외치기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

내가 재판 받는 이유가

죽은 자의 부활을 믿고 또 그걸 소망할 뿐만 아니라

또 지금 예수의 부활을 선포하고 있는 케리그마의 선포자이니까

유대인들이 싫어하고, 거부하고, 받아들이지 않고,

그걸 가지고 자기네 종교를 소란하게 만들고, 국법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라고 자신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고, 잘못된 주장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런 반박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내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해 오늘 너희 앞에 신문을 받는다(24:21).“

죽은 자의 부활은 구약 성경에

14절에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는다.

이렇게 불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믿는데

기록된 것에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다.

지금까지 이방인 선교하는 가운데

사도바울이 제시한 케리그마의 복음이 예수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또 부활하심

그리고 부활의 예수를 믿을 때 죄 사함 받고,

성령을 받는다고 하는 십자가와 부할

그리고 성령의 복음을 그동안에 전파해 왔다.

그것과 관련해서 율법과 선지자의 글에 기록된 내용 중에

하나님을 향한 소망이 있는데, 그것은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다.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고

또 부활의 첫 번째 열매가 예수 그리스도 부활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15절과 21절 말씀은 케리그마를 다시 선포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율법과 선지자들의 성취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이

십자가에서 속죄의 죽음 또 부활 승천해서

지금은 하나님 우편에 살아계시고, 하늘과 땅에 모든 권세를 받으셨고

그래서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성령을 주셔서,

영원한 생명 혹은 새로운 생명, 중생의 생명을 주신다.

생명을 받아 누리고 나눠주게 하시는 주님의 역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주님의 구원의 역사를 전하고 있다.

15절과 21절 중심으로

15.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의인과 악악인의 부활이 있다.

21. 오직 내가 그들 가운데 서서 외치기를 내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하여 오늘 너희 앞에 심문을 받는다고 한 이 한 소리만 있을 따름이니이다 하니

사도 바울이 죽은 자의 부활을 전한 것 때문에 재판을 받는 것이다.

바울이 지금까지 전파해 온 케리그마에 따르면 예수는 그리스이시다.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는 부활하여 살아 계시다.

자신이 부활하신 예수가 찾아와 만났다는 것이다.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은 후에는

반드시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야 한다.

누가가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 강조하는 케리그마의 핵심적인 내용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과

또 그를 믿는 자에게 주시는 죄 사함과

의로움의 구원으로부터 시작해서

치유와 회복 또 축복과 부유함 거룩과 성결함, 영생과 천국의 복음이다.

하나님의 약속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통해 이미 성취되었다고 선포한다.

이 구원의 은혜, 케리그마의 복음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 주시는 것이다.

2대지에서는 바울 강력하게 부활의 케리그마를 선포하고 있다.

3. 바울이 벨릭스에게 의와 절제와 심판에 관하여 전도한 내용(행전 24:24~27)

세 번째는 결론에 해당하는 것인데

총독 벨릭스 부부가 함께 바울을 만난 때, 그ㅅ리스도의 예수의 도를 전했다.

24.  ○수일 후에 벨릭스가 그 아내 유대 여자 드루실라와 함께 와서 바울을 불러 그리스도 예수 믿는 도를 듣거늘

첫째, 총독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도를 전했다.

그리스도 예수의 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고 또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길이다.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강력하게 전도하였다.

둘째, ​사도 바울이 의와 절제와 심판을 강론했다.

총독이 예수 그리스도의 도를 듣을 때,

사도 바울이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강론했다.

그러니까 벨릭스가 두려워했다.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전했다.

이것은 사도바울의 케리그마를 압축한 단어들이다.

1) 의는 의로움이다.

의로움은 사도바울 신학의 출발점이다.

2) 죄의 삶과 의로움,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의 죽음을 믿음으로

죄 사함 받아 하나님과의 관계와 회복되는 의이다.

그래서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이 이르게 한다.

로마서 1장 17절과 연결된다.

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2) 절제이다.

의를 제시하고 다음으로 절제를 말한다.

바울이 보기에 이마 권력자들이 절제하지 않고,

탐욕스럽게 권력을 남용하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에는 절제가 있어야 한다.

3) 하나님의 심판이다.

절제를 부각시키면서 장차 오는 심판을 이야기한다.

심판은 그리스도의 부활과 관련된 메시지의 가장 결론적인 부분이다.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 자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장차 오는 심판, 하나님 앞에서 모든 사람이 다 심판받을 것이다.

하나님은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산 자와 죽은 자의 심판 주로 세우셨다.

의와 절제와 심판을 들은 밸릭스 총독이 두려워서

다음부터는 들으려고 하지 않고 가라 틈 있으면 너를 부르리라 하고

또 동시에 바울에게 돈을 받을까 바라며 자주 불러 이야기했다.

밸릭스가 바울을 찾은 것은 진정으로 복음을 들으려고 하는 의도가 아니었다.

바울에게 대화하는 척하면서 돈을 받고 석방해 주고자 하였다.

누가는 당시 국가 권력과 벨렉스의 탐욕을 고발하고 있다.

첫 번째 대지는 유대인들이 사도바울에 대해서 고소, 고발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단락에서는 유대인들이 바울을 고발하는 내용에 대해서 그렇지 않다는 반론을 제시한다.

내가 지금 재판받는 것은 죽은 자의 부활에 대한 소망에 대한 심판을 받고는 것이다.

​바울은 고발하는 자들에게 죽은 자의 부활을 전하는 기회로 삼고 있다.

부활의 출발점이 십자가의 속죄의 죽음이다.

십자가의 죽음 부활 승천

그리고 성령으로 다시 오심은 케리그마의 내용을 두 번쩨 대지에서 제시하고 있다.

세 번째는 심판의 케리그마를 선포하고 있다.

핵심적인 내용이 십자가와 부활과 성령의 역사의 캐리그마와 함께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에 관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두려워 말고 복음을 전파하라.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전파하라.

재판정의 위협적인 분위기 속에서도

사도바울이 두려워하지 않고 위축되지 않고 담대하게

케리그마의 복음을 재판정에서도 전하고

총독과 개인적으로 대화하는 자리에서도 의와 절제와 장차 오는 심판을 전했다.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하게 전도하라.

사도바울의 상황은 재판 자리에서 자기를 변호하는 말씀이지만

실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있다.

예배자들과 성도들의 삶에서도

어떤 상황에서도 위축되지 않고 담대하게 예수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이다.

성령의 능력으로 담대히 증언하라.

증언이란 단어가 사실은 법정 용어기 때문에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를 증언하라.

성령의 능력으로 복음을 증언하라.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를 증언하라.

성령의 권능으로 예수를 증언하라.

증언의 내용 속에는 십자가 부할 성령의 케리그마가 중심적인 내용이다.

고발한 사람들에게도 죽은 자와 산 자의 부활에 대해서 증언했다.

벨릭스 총독에게도 의와 절제와 심판의 복음을 증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