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죽을 각오로 예수를 따르라

성경 : 사도행전 21장 1~14절

설교 : 김만섭 목사

일시 : 2023년 1월 29일(일) 11:00

장소 : 영동교회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설교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85NZlxnh6Gk

1. 우리가 그들을 작별하고 배를 타고 바로 고스로 가서 이튿날 로도에 이르러 거기서부터 바다라로 가서

2. 베니게로 건너가는 배를 만나서 타고 가다가

3. 구브로를 바라보고 이를 왼편에 두고 수리아로 항해하여 두로에서 상륙하니 거기서 배의 짐을 풀려 함이러라

4. 제자들을 찾아 거기서 이레를 머물더니 그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더러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하더라

5. 이 여러 날을 지낸 후 우리가 떠나갈새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6. 서로 작별한 후 우리는 배에 오르고 그들은 집으로 돌아가니라

7. ○두로를 떠나 항해를 다 마치고 돌레마이에 이르러 형제들에게 안부를 묻고 그들과 함께 하루를 있다가

8. 이튿날 떠나 가이사랴에 이르러 일곱 집사 중 하나인 전도자 빌립의 집에 들어가서 머무르니라

9. 그에게 딸 넷이 있으니 처녀로 예언하는 자라

10.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14. 그가 권함을 받지 아니하므로 우리가 주의 뜻대로 이루어지이다 하고 그쳤노라

사도행전 20장 32절부터는 예배소교회 장로들과 마지막 권면을 마치고,

21장 1~16절까지 예루살렘에 들어가기까지의 내용이다.

바울이 밀레도 설교를 마무리하고 예루살렘에 들어가기까지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 중에 사도바울이 강조하는 몇 가지 내용을 준비하였다.


1. 20장 32~38절까지 모범을 보이는 사역

첫 번째 대지 본문에서 자신이 예배소 사역을 할 때 어떻게 했는가를 말하고 있다.

은이나 금이나 의복을 탐험하지 않았고. 내 손으로 나와 내 동행들의 쓰는 비용을 감당했고 범사의 너희에게 모병을 보였다.

첫 번째 대지의 중심이 35절이다.
"이같이 수고하여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위 예수께서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해야 할지니라."

사역의 현장에서 범사의 모범을 보이는 사역,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삶에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그때 내게 있는 걸 자족할 줄 알고, 남의 것을 탐하지 않고(외적으로 마음의 충동),

오히려 자기가 스스로 벌어서 동행들의 비용도 담당하고

또 수고해서 약한 사람들을 돕고

또 주님이 친히 말씀하신 대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 있다.

받는 것보다 주는 것, 주는 생활의 모범을 보인다(표준, 기준, 모형, 모델).

바울이 모범을 보이는 사역을 한 것을 본 받아라.

예배자들이 예수 그리스의 모범을 보일 뿐만 아니라

삶의 현장에서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낫다고 주님이 말씀하셨다.

내가 받기를 기대하기보다 주는 것에 모범을 보이고,

또 주는 걸 통해 주는 것을 기뻐하는,

받는 것보다도 주는 것에서 하나님의 기쁨을 얻는

모범을 보이는 신앙생활이 되면 좋겠다.

2. 20장 1~6절까지 주님의 목적을 위해 함께 무릎 꿇고 기도
5. 이 여러 날을 지낸 후 우리가 떠나갈새 그들이 다 그 처자와 함께 성문 밖까지 전송하거늘 우리가 바닷가에서 무릎을 꿇어 기도하고
진행하는 과정에서 만나는 성도들과 함께 바닷가에서 무릎 꿇고 기도했다.

기도했다는 말이 두 번 나옵니다.

먼저는 20장 36절에 에베소교회 장로들이다.

설교를 마감하면서 "이 말을 한 후 무릎 꿇고 모든 사람들과 함께 기도했다."

에베소교회 장로들과 함께 무릎 꿇 끄기도 했고,

다음에 21장 5절에 성도들과 함께 무릎 꿇고 기도했다.

예루살렘을 향해 가는데 4절에도 보면,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에게 예루살렘에 들어가지 말라.

예루살렘에 가면 분명히 어려움이 당한다는 성령의 감동이 있었다.

그래도 자신은 예루살렘을 향해 가야 한다.

예루살렘으로 가서 이방인교회 성도들이 모금해준 헌금을 전달하려는 것이다.
또 뒤에 두고 떠나는 바울이 지역의 성도들과 함께 남은 성도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예루살렘으로 가는 바울을 위해 기도하고,

또 기도하는데 무릎 꿇고 함께 기도한다.

바닷가에서 무릎 꿇고 합심 기도한다.

무릎 꿇고 합심해서 기도한다.


영동교회 성도님들도 교회의 사역,

또 교회가 앞으로 도전해 나가는 비전을 향해서 함께 모여 무릎 꿇고 기도하자.

우리가 지금까지 계속해서 사도행전 처음과 전체적인 주제였던

지속적인 합심기도의 그릇, 시간을 정해 놓고, 간절하게 지속적으로 기도하면,

그런 가운데 오순절 성령을 받았다.

이런 마음으로 성도들이 무릎 꿇고 기도했다.

자신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떠나는 사도바울을 위해 기도하고,

교회를 위해 기도하고,

개인들을 위해 기도하고,

또 목사님을 위해기도 하고,

이런 기도의 주제로 설교하고 있다.

목사가 그동안에 경험한 것도 있으시고,

또 지금 카이로스 매일 성령 기도회를 매일 지금 하고 있는 이런 상황이다.

그런 것과 연결해서 무릎 꿇고 간절히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역사하고 있다.

주님께서 역사하신 현장도 기도하는 현장이었다.

예루살렘을 가는 목적을 앞에 놓고,

거기에 가면 어려움이 임한다는 성령의 감동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에게 주신 사명이라고 각오하고, 지금 예루살렘을 향해 가고 있다.

그런 길을 놓고 기도하는 바울의 모습 기도인데 성도들과 함께 기도하는 모습이다.

기도하는 자세가 무릎 꿇고 기도한다는 말은 주님을 의지하는 마음으로

또 주님 앞에 항복하는 마음으로

또 주님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간절한 마음이 담겨진

기도의 자세를 무릎 꿇고 기도 하는 것으로 표현하였다.

누가는 예수님이 겟세마네에서 기도하실 때의 모습을,

무릎 꿇고 기도하시는 예수님이 기도하시던 자세에서도 그렇게 표현하고 있다.

무릎 꿇고 기도는 누가가 선호하는 자세이다.

간절하고 엄중한 기도의 표현이다(누가 22:41; 행전 20:36; 21:5).

이번 예루살렘 여행이 얼마나 엄중하고 위험한가를 현하고 있다.

성도들이 모여서 합심해서 무릎 꿇고 간절하게 지속적으로 기도하는,

기도의 그릇 또 성령의 그릇,

이 그릇 속에 성령께서 인제 강력하게 역사해 주신다.

3. 21:7~14 사명자의 기본자세/ 죽음을 각오하는 바울의 결단

세 번째 주제는 사도 바울의 순교 정신 혹은 죽음을 각오하고 예루살렘에 가려는 바울의 결단 부분을 강조하고 있다.

4절에서 나왔지만 "그의 제자들이 성령의 감동으로 바울에게 예루살렘의 들어가지 말라" 이런 성령의 감동도 있고 또 가이사랴로 가서 일곱 집사 중 한 사람인 빌립 집에 들어갔더니, 딸 넷이 있고 예언하는 처녀들이었다.

사도행전 21장 10~13절
10. 여러 날 머물러 있더니 아가보라 하는 한 선지자가 유대로부터 내려와

11. 우리에게 와서 바울의 띠를 가져다가 자기 수족을 잡아매고 말하기를 성령이 말씀하시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이같이 이 띠 임자를 결박하여 이방인의 손에 넘겨 주리라 하거늘

12. 우리가 그 말을 듣고 그 곳 사람들과 더불어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 권하니

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

바울이 이렇게 예루살렘 사명의 장소로 가고 있는데,

거기가면 여러 가지 어려움 만난다는 성령의 감동도 있고,

또 예언자 아가보라는 사람이 내려와서 예언도 하며 가지 말라고 만류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반드시 가야 된다.

왜냐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이방인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모금해 놓은 이것을 내가 반드시 전달해 줘야 된다.

주님 안에서 가진 목적을 위해 죽을 것도 각오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순교를 각오하고, 주님이 주신 목적을 감당하는 바울의 자세이다.
이 부분이 핵심 내용이다.

13.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상하게 하다는 말의 어원의 의미는 “마음을 고통스럽게 두드리다”라는 뜻이다.

바울이 주님의 사명을 위해 죽을 각오로 가는데 제자들이 만류할 때 심령의 반응

우리가 기본적으로 예수를 따라가되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너라." 주님이 이렇게 초청하셨다.

바울이 예수님의 사명을 따르는 자세하고 연결되는 말씀이다.
그래서 우리도 그리스도인들의 삶이란 기본적으로 자기를 부인하고 예수를 따르라.
자기를 부인한다는 말은 인생의 목적의 근본 전환이다.

자기를 위해 살던 삶에서 예수와 복음을 위해 사는 것으로 인생의 목적에 근본적인 대 전환이다. 이런 전환이 이루어지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사는 인생이다.

십자가의 고난이란 단어 속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째 십자가의 의미는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말한다.
둘째 십자가의 의미는 예수를 위해서 당하는 고난을 말한다.

이 두 가지는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고난을 감당하고 또 예수님을 위해서 사역을 감당할 때 사역과 함께 오는 환난과 박해로 인한 고난을 말한다. 이것은 사명의 십자가, 고난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라가야 된다.

주님을 위한 에 목적을 실현하는 데 있어서 죽을 각오를 하고, 죽음을 각오하고 또 순교를 각오하고, 주님을 위해서 따라가는 이런 자세이다.

순교자의 자세, 사명자의 자세 또 더 나가서 그리스도인으로서 기본적으로 예수의 제자가 되어 예수를 따라가는 자의 기본자세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라가자고 촉구하고 있다.

1. 모범을 보이는 사역
2. 주님의 목적을 위해 함께 무릎 꿇고 기도
3. 사명자의 기본자세

죽을 각오로 예수를 따르라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라가자
예수의 말씀을 그대로 나타내는 표현이다.

순교 신앙으로 예수를 따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