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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성령의 능력으로 사명을 감당하라.

성경 : 사도행전 20장 1~16절

설교 : 김만섭 목사

일시 : 2023년 1월 15일(일) 11:00

장소 : 영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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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19장 23절부터 에베소에서 일어났던 소요 사태가 있었다. 그 원인은 사도 바울이 전파하는 복음 때문에 일어난 사건이다. 우상의 신상을 만들어서 유익을 취하던 은 세공업자들이 데메드리오라는 사람의 선동에 따라서 큰 소요 사태를 일으켰던 이 사건이다.

복음의 흥황 함으로 말미암아 우상 숭배에 참여하는 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에베소는 우상숭배가 강력한 곳이었는데 마술책을 불사르는 사건도 있었고, 또 이 소요 사태를 통해서 사도바울의 복음전도가 이교도들의 사회 속에 굉장히 큰 영향을 행사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우리 삶의 현장에도 이러한 영적 영향력이 있기를 바란다.

오늘 설교는 20장 1절부터 16절까지 사도바울이 에베소 사역의 선교 활동이다.

3차 선교활동을 마감하고, 예루살렘으로 가는 길에서 있었던 몇 가지 사건을 사도행전 20장 1~16절까지 제시하고 있다.

예루살렘으로 가는 도중에 밀레도라는 섬에서 에베소 장로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설교하는 사도바울의 밀레도설교가 17절부터 나옵니다.

1. 행전 20:1~6 함께 가는 자가 되라.

첫째 바울의 동행자들 바울과 함께 동역하고 동행하고 함께 사명을 감당하는 동행자들
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

2. 행전 20:7~12 복음의 능력을 받아라.
둘째, 바울의 그런 부활의 능력 혹은 복음의 능력, 바울이 가졌던 복음의 능력이 여행하는 길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표현되고 있다.
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3. 행전 20:13~16 사명을 위해 헌신과 희생을 하라

셋째, 육지에서도 위험하고 바다에서는 더 위험한 상황을 뚫고 사명을 위해 담대하게 그의 사명의 목표를 향해 노력해 나가는 바울의 사명감과 사명감에 기초한 헌신과 희생이다.

16. 바울이 아시아에서 지체하지 않기 위하여 에베소를 지나 배 타고 가기로 작정하였으니 이는 될 수 있는 대로 오순절 안에 예루살렘에 이르려고 급히 감이러라

1. 행전 20:1~6 함께 하는 자가 되라.

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

에베소를 떠나서 마케도니아로 갔다가 아가야를 거쳐서 예루살렘으로 갈려고 했는데, 유대인들이 바울을 살해하려고 공모를 꾸민다는 것을 알고 다시 마케도니아로 돌아가는 길을 택해서 여행하게 되었다.

1) 2절에 "헬라에 이르러"
헬라는 원래 헬라인들이 사용하는 지역 이름이다.

성경에 나오는 이름은 아가야라고 한다.

아가야의 속주에는 아테네와 고린도가 중심 도시이다.

바울사도는 아마도 고린도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왜냐하면, 아테네보다는 고린도에서 큰 사역을 감당했고 고린도전서와 고린도후서를 쓸 만큼 사도바울이 애착을 가졌던 교회가 고린도교회였기 때문에 고린도에 머물렀을 가능성이 더 크다. 그리고 이때에 로마서를 쓰게 되었을 것이다.

로마 15장에 후반부에 나오는 여행 계획에 보면,

그가 예루살렘을 방문해서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성도들이 모금해 준 것을 전해 주고 예루살렘교회에 전해 주고 그리고 로마를 거처 스페인으로 가려는 계획을 말하고 있다.

사도행전 20장 2절하고 로마서 15장하고 이렇게 연결되는 배경이다.

사도바울은 3차에 걸친 동쪽에서의 선교 활동을 마감하고 그 결실인 이방인 교회 마케도니아와 아가야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위해 모금한 헌금을 가지고 예루살렘에 전달해 주고 로마로 갔다가 스페인까지 가려고 하는 그의 후반부 여행 계획을 말하고 있다.

이런 계획 속에서 돌아가야 됐기 때문에 먼저 간 곳이 빌립보였다.

사도행전 20장 4절에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동행자 명단이 나온다.

동행자들은 2차 선교활동을 시작했던 드로아로 만나기로 약속을 한다.

함께 하는 자들은 먼저 배를 타고 드로아로 갔다.

바울은 유대인들 살해 위험 때문에 육로로 이동하게 되었다.

육로로 이동 중에 빌립보를 거처 드로아를 가게 되었다.

2) 6절에 보면 "무교절 후에 빌립보에서 배로 떠나 닷새 만에 들어와 있는 그들에게 가서 이레를 머무니라"

여기까지가 3차 선교활동을 마감하고 예루살렘으로 가려는 계획을 언급하고 있다.

설교자에 따라서 여러 가지 내용을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누가가 주목하는 부분이 사도바울의 기본적인 계획이다.

마케도니아와 헬라 지역을 거쳐서 바로 예루살렘에 갈려고 했는데, 유대인들의 음모 때문에 바로 못가고 돌아가게 되는 상황 속에서 함께 가는 동역자들이 있었다.

함께 가는 동역자들이 있었고, 그들은 먼저 드로아로 가서 기다리고 있었고,

또 사도바울은 육로를 거쳐서 빌립보를 지나서 드로아로 가게 되었다.

3) 4절을 보면 "함께 가는 자"
사도바울과 함께 동역하는 일꾼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바울이 훌륭하게 선교 활동 할 수 있었던 3가지 요소가 있다.

첫째 요소는 성령의 능력이었다.
사도바울의 영성과 영역은 성령의 역사이었다.

둘째 요소는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듣고 만나는 체험이다.
바울이 부활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보고 듣고 만나는 신비한 체험이 기본이다.
바울은 사도행전에 주 예수를 만나는 장면을 9장, 22장, 26장에 나오고 있다.
사울로 하여금 사도바울이 되게 만들었던 근본적 체험이다.

셋째 요소는 사도바울에게는 동역자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바울 곁에는 동역자들이 있었고, 바울과 함께 복음 전하는 일을 하고,

바울과 선교활동을 같이 하는 동행자들 혹은 동역자들이 있었다.

하나님의 복음 사역자들에게는 동행자들이 중요하다는 교훈이 제시되고 있다.

그런 점에서 오늘 예배자들의 상황과 연결해서 영동교회를 통해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경륜을 성취하는 일에 있어서 나 혼자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다.

목회자를 도와 함께 교회를 이루어가는 교회의 그밖에 다른 직분자들 또 다른 일꾼들이 함께 동역자가 되어서, 함께 가는 동행자가 되어서 사역을 은혜가 있기를 소망한다.

예수님도 그와 함께 동행 했던 열두 제자들이 있었다.

제자들 외에도 따라가는 사람들 있었다.

복음을 듣고 은혜를 받고 또 그와 함께 동행자들 동역자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행전 20:4. 아시아까지 함께 가는 자는 베뢰아 사람 부로의 아들 소바더와 데살로니가 사람 아리스다고와 세군도와 더베 사람 가이오와 및 디모데와 아시아 사람 두기고와 드로비모라

주님의 복음을 위한 일에는 많은 동역자들과

동행자들과 함께 하는 자의 수고가 함께 모아져서 결실로 큰 역사가 이루어진다.

신년을 시작한 상황에서 영동교회도 금년에는 많은 동역자,

함께 가는 자들이 일어나서 함께 주님의 복음을 위해 일합시다.

2. 행전 20:7~12 복음의 능력을 받아라.

드로아에서 있었던 사건이다.
유두고라는 청년이 창문에 걸터앉아 바울의 설교할 때 졸다가 떨어져 죽게 되었다.
이 사건에서도 여러 가지가 있다.

1) 기본적으로 청년이 등장하고 있다.
바울의 강론을 듣던 청년인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청년도 늦게 까지 함께 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던 청년이다.

주님을 위해서 일하려고 하는 보여주고 있다.
설교를 듣다가 졸음을 이기지 못하여 창문에서 떨어지게 되었고 일으켜보니 죽었더라.

2) 설교 중에 굉장히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
20:10. 바울이 내려가서 그 위에 엎드려 그 몸을 안고 말하되 떠들지 말라 생명이 그에게 있다 하고

바울이 죽은 청년을 살려내는 권능의 사역을 하는데 특별한 몸짓을 지금 하고 있다.

3) "청년 위에 엎드려" 이 몸짓은// 엎드려 기도하는 모습으로 보인다.
엘리아가 열왕기상 17장 사르밧 과부의 아들을 살릴 때 행동과 비슷하다.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엘리사가 열왕기하 4장에 수넴 여인의 아들을 살릴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32. ○엘리사가 집에 들어가 보니 아이가 죽었는데 자기의 침상에 눕혔는지라 33. 들어가서는 문을 닫으니 두 사람 뿐이라 엘리사가 여호와께 기도하고 34. 아이 위에 올라 엎드려 자기 입을 그의 입에, 자기 눈을 그의 눈에, 자기 손을 그의 손에 대고 그의 몸에 엎드리니 아이의 살이 차차 따뜻하더라 35. 엘리사가 내려서 집 안에서 한 번 이리 저리 다니고 다시 아이 위에 올라 엎드리니 아이가 일곱 번 재채기 하고 눈을 뜨는지라

▣설교자가 주목되는 부분이 이 부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