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령으로 주 예수를 전하라

성경 : 사도행전 16장 16~34절

설교 : 김만섭 목사

일시 : 2022년 12월 04일(일) 11:00

장소 : 영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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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Nc3kxxp28Ho

바울의 2차 선교활동은 소아시아 지역을 넘어 발칸반도 지역으로 확장된다.

그리고 유대문화에서 헬라 문화 중심지로 확대된다.

이러한 지역과 문화의 확대는 성령이 주도적으로 인도하심이었다.

바울은 가는 도시마다 먼저 유대교 회당을 찾아가서 복음을 전햇다.

많은 유대인들은 복음을 거부하였다.

그들은 바울의 복음전도 활동을 방해했다.

그러나 그 중에 이방인들이 복음을 영접하였다.

바울과 실라는 2차 선교여행을 시작하면서

바나바와 헤어짐과 디모데와의 만남이 있었다.

그리고 빌립보를 방문하게 되었다.

사도행전 16장에는 빌립보에서 일어난 3가지 구원의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첫째, 루디아와 그의 가족의 구원(11~15)

둘째,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의 치유(16~18)

셋째, 간수와 그의 가족의 구원(19~34)

1. 빌립보에서 루디아의 구원(행전 16:10~15)

1) 바울은 “나가서 말을 했다.”(13절)

사도바울과 일행들이 강가에 나갔다.
강가에 모인 여자들이 있었다.

핵심적인 내용은 “그들에게 말했더니”

2) 한 여성이 “바울의 말을 들었다.”(14절)

한 여성이 바울의 말을 들었다.

“하나님을 공경하는 한 여성” 루디아라고 한다.

이방 여인이, 유대인들이 믿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을 경외하였다.

구약성경의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방 여인이었다.

이러한 모습은 로마군대 백부장 고넬료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처음 복음을 영접하는 사람이 하나님을 공경하는 이방인 중에서 역사가 일어났다.

3) “주께서 그녀의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종하게 하신지라.(14절)
한 사람이 복음 전도를 듣고 마음을 열어 복음을 영접하게 하시는 분은 근원적으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다.
사람이 전도하지만 전도의 말씀을 영접하게 하는 일은 하나님께서 하는 일이다.
주께서 그녀의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마을을 청종하게 하셨다

4) 오늘날 전도자의 자세

전도자는 복음을 전할 때 복음의 열매를 얻으려고 욕심을 내서 안 된다.

전도자는 복음 전하는 것을 무서워하거나 두려움으로 해서도 안 된다.
전도의 결실, 전도의 열매는 주님께 맡기고 우리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전도자는 주님이 역사해 줄 것을 믿고 전하라.

전도자가 복음을 전할 때, 주님이 마음을 열어 말씀을 영접하게 하신다.
이 부분을 중심으로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5) 빌립보에서 복음전도의 결과(15절)
첫째, 그녀와 그녀의 집이 다 침례를 받았다.

둘째, 루디아는 자신의 집에서 빌립보교회가 개척되도록 요청하였다.
처음에 갈 때는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이 막막한 가운데 갔었다.

그러나 이미 주님이 영접할 분을 예비해 놓고 있었다.
주님의 준비하심, 예배하심과 함께 또 주님이 그녀의 마음을 열어 바울의 말을 청중하게 하셨다. 이 부분이 첫째 말씀의 핵심이다.

주께서 마음을 열어 주시는 은혜 있기를 축복한다.

2. 빌립보에서 귀신들린 여종을 치유(행전 16:16~18)

신약성경의 귀신을 말할 때, “더러운 귀신”, “악한 귀신”이라고 한다.
이러한 표현은 이방인들 문화권에서 사용하는 무당을 나타내기도 한다.
점화는 귀신, 무당 속에서 역사하는 악의 세력을 의미한다.
우리나라 전통적인 무속신앙에도 신이 들렸다는 표현을 써서 무당을 표현하는 것하고 비슷한 표현이다.

점하는 귀신들린 여종 하나를 만났는데,

바울과 일행을 쫓아와서 소리를 지르는데 맞는 말이에요.
17. 그가 바울과 우리를 따라와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 하며

“소리를 질러”

미완료 형으로 바울과 그 일행이 괴로움을 느낄 정도로 지속적으로

“이 사람들은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너에게 전하는 자라.”

너무나 정확하게 “지극히 높은 하나님의 종”으로 “구원의 길을 전하는 자”들이다.
그들을 용케 알아보고 따라오면서 소리를 지르는 거다.

여러 날 이렇게 하니까
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심히 괴로워하여”라는 것은

유일하신 하나님이 아니라 다신론 사회에서 위대한 신의 의미”의 외침을 듣고 괴로워했을 것이다.

18.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전형적인 귀신 축출의 명령, 귀신 축출의 방식을 언급하고 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내게 명하노니 거기서 나가라.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예수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로 네게 명하노니 나가라.
예수님에게서도 그렇고 사도들에게서도 보여주는 귀신 축출의 권능이다(막 1:25).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기를 계시하시며 자기의 영광과 권위를 나타내시는 하나님
귀신 축출에 권능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하는 걸 통해서 귀신축출이 나타나고 있다(막 9:25).

우리 성도들은 분명히 알아야 한다.

인간의 영혼을 사로잡든지, 사로잡기 전의 상태이든지, 그 영혼을 침범해서 악하고 더럽고 어두워지게 만드는 귀신의 역사가 있다는 것이다.
계시록에서는 이것을 마귀적 메뚜기 떼들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계시록 9장 전반부에 나오는 마귀적 메뚜기 떼들, 무저갱에서 나온 악한 영, 더러운 영들이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받지 않은 자들을 공격해서 파괴하고 해체한다.
파괴하고 해체한다는 말은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원수로 행하게 만드는 일을 한다는 것이다.

귀신들이 지금도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귀신들을 분간해야 되고 또 그것을 쫓아내야 한다.
쫓아낼 수 있는 유일한 근거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이다.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지금도 살아 계시고,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받으셨고, 구원의 유일한 반석이신,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해서 축출해야 된다.

이런 부분을 복음으로 제시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할 때,

이 예수 그리스도라는 존재 속에 십자가, 부활, 성령이 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모든 피를 쏟으시고 죽으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속죄 제물이 되셨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대속의 제물이 되셨다.

예수님은 무덤에서 죽음에서 사망에서 살아나셨다.

예수님은 부활하여 승천하셨다.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의 보좌 우편으로 승귀하셨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죽으심의 사명을 감당하시고,

무덤에서 부활하였다. 다시 살아나셨다.

죄와 사망 이기시고, 마귀 권세 이기시고 살아나셨다.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여 하늘과 땅에 모든 권세를 받으셨다.

성령으로 지금도 역사하시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의 권세를 의지해서 명령해야 된다.

3. 빌립보 감옥의 간수의 구원(행전 16:19~34)

본문의 모든 것을 자세히 설명하기는 시간이 필요하여 핵심 내용을 준비하였다.
본문의 핵심은 귀신들을 여종을 치유해 준 사건이다.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복음을 전해서 여종을 구원해 줬는데 그 대가로 폭행당하고 매를 맞고 감옥에 갇히게 되는 어려움을 당하게 되었다.
그러나 바울과 신라는 감옥에서 차꼬에 매어 움직일 수 없는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한 밤 중인데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했다.

25절 한 밤중에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했다.
매 맞고 옥에 갇히는 어려움을 당했는데도, 그 상황에서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미하는 사도들의 역설적 권능이다.

일반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당하거나 고난이 오면 위축되고, 오그라들고, 연약해지기 쉬운데, 바울과 실라는 오히려 그때에 기도하고, 찬양하는, 찬양하고 기도하는 사도들의 역설적 권능, 이게 성령의 권능이다.

성령의 권능을 덧입고 있으니까. 어려움에 위축되지 않고 오그라들지 않고 오히려 속에서 기도하고, 찬양하면서 어려운 삶을 돌파해 나가는 사도들의 현장을 지금 보여주고 있다.

26절 그랬더니,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나서 옥 터가 움직이고, 문이 다 열리고, 메인 것이 다 벗어지게 되었다.

27절 간수가 죄인들이 도망간 줄 알고 자결하려고 하니,

28절 사도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내 몸을 상하지 말라 .
29절 간수가 뛰어 들어왔을 때

31절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세 번째 부분의 핵심은 31절이다.

사도행전 16장31절에서 케리그마로 선포하고 있다.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의 구원을 받으리라.”

전도의 핵심 구절이다.
주 예수를 믿어라.

주 예수는 십자가에서 죽으셨던 이 예수가,

하나님의 권능으로 부활하셔서 주 예수가 되셨다.
주 예수는 살아계신 예수, 부활의 예수, 생명의 예수, 권능의 예수, 영광의 예수, 천국의 예수이시다.

이렇게 여러 가지 말로 이렇게 표현할 수 있는 부활의 주 예수 예수를 믿어라.

그러면 너와 내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여기 구원이 또 나오고 있다.
구원에 다섯 가지 요소
죄 사함과 의로움, 치유와 회복, 축복과 부여함, 거룩과 성결, 영생과 천국, 이것을 말씀하고 있다.

예배자들이 자꾸 반복해서 들으면 자연스럽게 외워지게 될 것이다.
구원이 이렇게 여러 가지 측면을 갖고 있다.
이런 것들이 성도들에게도 자리 잡게 되기를 바란다.

계속 반복을 하는 걸 통해서 암송하라.

"주 예수를 믿어라 그리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그들이 마지막으로,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돌아가서 형제들을 만나보고 위로하고 떠나게 되었다.
바울의 빌립보 선교사역은 성령 충만한 사역이었다.

성령 충만함이 어떻게 나타나는가?
첫째, 바울이 성령으로 주 예수를 전하니까,

루디아의 개심이 일어났다.
복음을 영접하고 교회에 들어오게 되는 루디아의 개심이 일어났다.
주님이 역사하셔서 마음을 열어 바울의 전도를 청종하고 영접하게 만드셨다.
성령 충만한 사람의 전도 속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난다.

둘째, 바울이 성령으로 주 예수를 전하니까,

귀신을 향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더러운 귀신아, 점하는 귀신아,

그 여인에서 떠나가라.
명령해서 쫓아냈다.

귀신에 잡혀 일생 동안 불행하게 살다가 멸망했을,

이 가련한 여성을 구원하시고, 치유하시고, 새롭게 하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게 만드는 역사 귀신 축출의 역사가 일어났다.

셋째, 바울이 성령으로 주 예수를 전하니까,
바울과 실라가 귀신을 축출한 사건으로 매 맞음과 감옥의 갇히는 어려움 속에서도 기도하고, 찬미했을 때,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나서 옥토가 움직이고 풀린 것이 다 풀어지고, 결국 간수가 회개하게 되었다.

주 예수를 믿어라 그러면 너와 네 집의 구원을 받으랴
이런 전도를 영접하고 또 그의 집이 다 믿고 침례를 받는다.

바울의 빌립보 선교 사역은 전체적으로 성령 충만한 사역이었다.
성령충만의 역사가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선포하고 있다.
바울이 성령으로 주 예수를 전하니까, 복음이 권능으로 역사하였다.

성도들을 향해서 오늘 우리도

성령충만해서 전도하고, 귀신도 쫓아내고 또 전도의 열매를 거둡시다.

성령은 예배자에게 이렇게 촉구하고 있다.
사도행전 16장 31절 주 예수를 믿어라 그러면 너와 네 집의 구원을 받으리라
이 말씀을 다시 암송하자.

성령의 권능으로 주 예수를 전도하라.
오늘 사건은 모두 다 전도와 연결되어 있다.
루디아에게 전도하고,

점하는 귀신들이 여종에게도 전도하고,
간수에게 전도하고,

전도가 거기서는 명령으로 나타나고 있다.
전도의 메시지가 전체적으로 공통으로 나오고 있다.

성령의 권능으로 주 예수를 전도하라.
전도를 강조하고 또 전도하도록 촉구하는 말씀이 임하길 축원합니다.

성령의 권능으로 전도하니까
루디아 같은 사건도 일어나고,

여종 같은 사건도 일어나고,

간수 같은 사건도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