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령으로 짐승의 통치를 돌파하라

성경 : 요한계시록 13장 1~19절

설교 : 김만섭 목사

일시 : 2023년 9월 24일(일) 11:00

장소 : 영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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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 13장은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과 땅에서 올라온 짐승에 관한 내용이다.

첫 번째는 13장 전반부 1~10절까지는 바다의 짐승에 관한 내용이다.

13장 후반부는 땅의 짐승, 거짓 예언자의 내용이다.

계시록 13장은 다니엘서 7장을 배경으로 표현된 환상이다.

계시록 12장에 용이 나오고, 13장에 짐승이 나오고 있다.

사탄의 무리로 인한 직접적인 환난과 위기의 상황이 오게 된다.

온 땅에 시험이 오게 되는 환상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이해를 염두에 두고 바다의 짐승을 살펴본다.

 
첫째, 1절에서 2절까지 바다의 짐승이 어떤 존재인가?

둘째, 3절부터 4절까지 짐승을 추종하는 자들의 반응

셋째, 5절에서 8절까지 짐승의 활동에 관한 내용

결론, 9절에서 10절까지는 결론으로 구성하였다.

첫 번째, 1절에서 2절까지 바다의 짐승이 어떤 존재인가?

12장에서 사탄, 마귀가 용이라는 괴물의 형상으로 묘사되고 있다.

바다에서 올라 온 짐승, 괴물은 뿔이 열이고, 머리가 일곱이다.

능력이 대단한 악의 제국을 상징한다.

제국이 이루어질 때는 사람들을 통해서 만들어진다.

계시록 17장에서는 짐승을 타고 있는 음녀로 세분화해서 짐승과 권력자를 표현한다.

짐승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짐승은 세상의 악한 권력자를 의미한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고 교회를 파괴하려는 권력자들이다.

앞에서 나온 메뚜기 떼, 마병대와 같은 존재들이다.

전체주의 대량 학살, 제국주의 집단 학살, 독재자의 대량 학살,

권력을 활용해서 하나님을 훼방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려는 독재 권력자들이다.

악의 제국의 대표적 요소로 바다의 짐승을 제시하고 있다.

바다의 짐승이 우상 숭배를 하게 한다.

사람들을 유혹해서 바다의 짐승에게 절하게 만드는 세력들이다.

바다의 짐승 숭배를 하지 않으면 죽이려고 한다.

독재 권력자들은 악의 제국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이들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는 세력이다.

짐승의 머리가 일곱이라는 것은?

머리는 존재를 상징한다.

창세기 3장에 뱀이 등장한다.

이미 하늘에서 천사의 반란이 있었다.

그가 땅으로 쫓겨나서 땅에서 하나님의 창조를 파괴하는 활동을 한다.

하나님의 창조로부터 마지막 결말인 재림에 이르는 모든 시대에 용이 존재한다.

12장 12절에서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있다고 제시한다.

바다에서 올라 온 짐승은 뿔이 열이고

뿔은 권력을 상징한다.

온 세상에 영향을 미치는 권력을 의미한다.

온 세상 가운데 추종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추동자들을 통해서 온 세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람을 이렇게 시험하는 하나님을 등지게 만드는 능력의 존재를 뿔로 상징했다.

악의 제국은 하나님의 백성의 역사 속에서 이미 쭉 있어 왔다는 것이다.

제국의 권력자들, 애굽의 통치자 바로, 바벨론의 통치자 느부갓네살, 헬라의 알렉산더, 로마의 가이사 등 악의 제국과 제국의 통치자가 같이 결합 되어 있는 존재이다.

뿔에는 열 왕관

세상 권력의 왕관, 크라운이다.

그 머리에는 신성 모독하는 이름들이 있더라.

이 짐승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모독하는 존재라는 것이다.

1절에 신성 모독하다.

5절에 신성 모독하다.

6절에 비방하다가 두 번 나온다.

하나님을 모독하다. 비방하다. 훼방하다는 같은 의미의 동사이다.

일곱 가지 형태로 존재해 하고 있다는 것이다.

2절은 짐승이 어떤 존재인가?

2. 내가 본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은데 용이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그에게 주었더라

"짐승은 표범과 비슷하고 그 발은 곰의 발 같고 그 입은 사자의 입 같다"

이 말씀은 다니엘서 7장 2절 이하를 배경으로 해서 표현된 환상이다.

표범, 곰, 사자의 세력들이 다 합해진 상태로 바다의 짐승이 묘사되고 있다.

이 짐승은 용과 긴밀하게 연대한 세력이라는 것을 보여 주고 있다.

​이 짐승은 하나님을 훼방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려는 악의 제국을 상징한다.

전 세계에 아주 강력한 영향을 갖고 세상을 통치하는 악의 제국과 제국의 통치자, 적그리스도의 영을 가진 권력자를 의미한다.

하나님을 훼방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려는 목적을 갖고 행동하는 존재이다.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세상 권력자를 바라볼 때 두 가지 기준이 필요하다.

첫째, 바울사도는 그리스도인은 세상 권력자에게 복종해야 한다고 했다.

로마서 3:1.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복종해야 할 이유는,

로마서 13장에 "그도 하나님의 사역자가(종) 되어", 디아코노스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징벌하고, 하나님의 선을 장려하는 일군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이 선하게 살도록 악을 벌하는 종으로 세상 권력자를 세웠다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의 권력자가 하나님의 사역자라는 것이다.

하나님의 종이란 단어가 세 번 나온다.

그중에 두 번은 디아코노스이고, 한 번은 레이툴고스이다.

레이툴고스는 성전에서 하나님의 제사를 섬기는 사람을 가리킨다.

세상 권력자에게 성전 봉사자의 단어를 사용했다.

사도바울이 모든 권력이 하나님에게서 나오고 또 하나님의 자녀들은 세상 권력자들을 존중하고, 세금 바치고 그들에게 복종해야 한다.

▣ 이러한 교훈을 하는 데는 전재가 있다.

세상의 권력자는 하나님의 일군이 되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고, 선을 장려하고 악을 징벌하기 위해 세운 하나님의 일꾼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계시록에 나오는 권력자들은 그게 아니다.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훼방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려는 세력이다.

그러므로 로마서 13장에서 말씀과 맞지 않는 요소를 가지고 있다.

종말에 전신 갑주 교훈을 말할 때 에베소서 6장 12절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에베소서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우리가 상대하는 것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다.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다.

사탄에게서 능력과 보좌와 큰 권위를 받아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원수로 행하게 만드는 목적을 갖고 통치하는 세력이다.

하나님을 훼방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고, 성도를 박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통치하는 권력자들을 가리킬 때,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 세상 지배자들, 악한 영들이라고 표현한다.

악한 영들이라는 말은 헬라어 프뉴마티카라고 한다.

악한 영들만 가리키는 게 아니고, 악한 영들의 지배받고, 사주받고, 미혹 받고, 영향을 받아서 통치하는 지배자들과 그를 따르는 모든 자들을 의미한다.

사도바울은

세상 권력자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이 말씀에서 제시한 선과 악을 구분해서, 선을 장려하고, 악을 칭발하는 권력자가 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하나님이 주신 권력을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고,

용의 영향을 받고 사주를 받아,

하나님을 훼방하고, 성도들 박해하고, 교회를 파괴하려는 권력자들을 가리키고 있다.

권력자만이 아니라 그를 따를 무리를 포함하고 있다.

그리스도인은 세상 권력자를 바라볼 때, 이런 관점에서 보는 게 필요하다.

​권력자가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존중하는 차원에서 통치하는가?

하나님을 무시하고 교회를 파괴하려는 가를 분별해야 한다.

정신을 차리라. 깨어나라. 일어나라. 다시 기도하라.

13장 2절 자기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위를 짐승에게 주었다.

북한 주민을 수령의 총 폭탄으로 만드는 체제이다.

일본 텐노는 일본군을 가미카제로 만드는 체제이다.

두 번째는 3절부터 4절까지 짐승을 추종하는 자들의 반응이다.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한 제국이 일어나서 활개를 치다가 멸망하고,

다음에 제국이 일어났다가 멸망하는 것이 반복된다.

17장에 가면 다섯은 죽었고 현재 하나가 있고 그리고 하나가 장차 올 것이라고 한다.

제국 존재의 본질은 하나님을 훼방하고, 하나님의 백성 박해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는 것이다.

악의 제국을 가리키고 있다.

신성을 모독한다는 말속에는 크게 네 가지 요소가 들어가 있다.

첫째는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고, 모욕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하나님을 업신여기고, 비방하고, 모욕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모독하는 것이다.

둘째는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고, 멸시하고, 자기 맘대로 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권위, 말씀의 권위를 무시하고 멸시하고 맘대로 행하는 것이다.

셋째는 하나님의 진리를 거역하고 반역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성애는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이고. 하나님 앞에 더러운 죄악이다.

넷째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고 파괴하려는 것이다.

신성 모독의 본질을 가진 존재를 나타내고 있다.

제국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을 훼방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고, 교회를 파괴하려는 세력이 바다에서부터 올라온다는 것이다.

유대교 유대인들의 사고체계와 요한계시록의 사고체계에서 바다는 악의 본 고장이다.

바다는 종말론적 짐승이 올라오는 장소이다.

12절에서 땅과 바다는 용이 내려가 통치하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다.

이들은 하나님을 훼방하고, 신성 모독하는 짐승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3.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새로운 형태의 존재로 다시 등장한다.

요한은 구약 성경의 역사를 생각하고 있었을 것이다.

애굽이 물러가고 아시리아가 왔다. 그다음에 바벨론이 와서 이스라엘 성전을 파괴하고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가 살육한다. 바벨론, 페르시아, 헬라, 로마까지 이어진다.

계시록 저자의 시각에서 보면,

짐승이 죽게 되어 없어지는 거 같았는데 또 다른 제국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하나님을 훼방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는 세력이 다시 일어나는 것이다.

온 땅이 짐승의 영향을 받아 짐승을 따르게 될 것이다.

따른다는 말은 예수님의 제자들이 예수를 따라간다는 동사와 같은 동사이다.

짐승을 철저히 신뢰하고 복종하고 따라간다는 것이다.

세상에서는 독재 권력자들이 일어났다. 사라졌다. 반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4. 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4절에 용이 짐승에게 권위를 주었다.

제국의 지배자를 칭송하면서, 복종하고 따라가는 세력들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4절에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며

존재의 본질이 하나님을 훼방하고 또 교회를 파괴하려는 세력이다.

악의 제국, 대량학살, 독재 체제가 사탄을 숭배하게 하고 권력자 숭배하게 한다.

짐승은 제국이기도 하고, 제국의 통치자이기도 하다.

20세기에 스탈린, 모택동, 김일성은, 자신을 하나님의 대리자로 숭배하게 하였다.

독재 체제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통제체제, 감시국가를 세운다.

심지어 영혼까지도 딴생각하지 못하게 한다.

이렇게 붙잡아 놓고 감시하는 통제체제로 제국을 이룬다.

독재자들과 공산주의자들의 역사에서 볼 수 있다.

인간의 자유를 빼앗고 우상 숭배 강요하고 하나님의 말씀 불순종하게 한다.

성경은 동성애는 하나님 앞에 가증한 것이고. 더러운 것이고. 죄악 된 것이라고 한다.

차별금지법은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만드는 법이다.

세 번째, 5절부터 8절까지는 짐승의 활동에 관한 내용이다.

5. 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데살로니가후서 2장에 나오는

자기를 내세우고, 악의 세력과 같이 과장해서 사람들을 미혹하고, 조작으로 선동한다.

말하는 입을 받았다.

과장된 말, 교활한 말, 조작된 말, 말로 사람을 미혹하고, 선동하는 세력들이다.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았다.

그들이 입으로 하는 일이 무엇인가?

과장된 말, 거짓으로 미혹하고, 조작으로 선동 선동하고, 속이는 말들하고, 신성 모독을 말한다.

하나님을 모독하고 모욕하고 하나님의 권위를 무시하고 멸시하고 하나님의 진리를 반항하고 반역하는 말을 하는 입을 받는다는 것이다.

42개월 동안 일할 권세를 받았다.

하나님의 주권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용과 짐승의 활동도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행동하는 존재들이다.

기간의 제한성을 가진 존재라는 표현이다.

그들이 활동하는 기간이 42개월, 1,260일, 3년 반, 한때와 두 때와 반 때이다.

일정한 기간만 활동하는 존재이다.

6.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사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6절 짐승이 입을 벌려 행동하기 시작한다.

하나님을 향하여 비방하되, 하나님을 향하여 신성 모독하더라.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비방하더라.

하늘에 사는 자들

하늘에 존재하는 하나님과 천사들과 24장로를 가리킬 뿐만 아니라,

지금 땅에서 살아가고 있지만,

영혼이 어린양의 구속과 십자가 보혈의 은혜를 받아서,

어린양을 믿고, 어린양이 계신 하늘을 향해 가고 있는 그리스도인들이다.

이들의 존재의 목적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주 예수와 복음을 위해 헌신하고 충성하는 성도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그들은 땅에 있지만 하늘을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짐승들은 흑색선전을 하고, 부정적인 존재들이라고 모함과 비방을 한다.

7.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세속 권력자가 세운 나라의 법에 성도들이 복종하게 한다.

악법을 만들어 복종하지 않으면 결국 큰 손해를 보든지, 감옥 가든지 아니면, 순교해야 하는 상황으로 몰아간다.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용은 온 땅을 미혹해서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원수를 행하게 만든다.

이것은 용의 근본적인 목적이다.

짐승은 용으로부터 권세를 받아 하나님을 훼방하고,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고,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려고 한다.

세속의 흉악한 독재법을 만들어 인간의 자유를 빼앗고, 우상 숭배를 강요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게 만든다.

신앙의 절개를 지키려면 투옥되든지, 순교를 각오해야 한다는 것이다.

8절에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그의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이 땅에 사는 자들은?

용을 경배하고 짐승을 경배하는 자들이 땅에 사는 자들이다.

성도들은 하늘에 사는 자들이다.

오직 하나님만 경배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경배하는 사람들이다.

8절에 어린양의 생명체계 이름이 기록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짐승의 통치와 박해를 예고하고 있다.

하나님께만 경배하라고 했는데,

짐승에게 경배하는 배도의 길로 몰리는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끝으로

9.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지어다

10.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요 칼에 죽을 자는 마땅히 칼에 죽을 것이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사로잡힐 자는 사로잡혀 갈 것이다.

칼에 죽을 자는 칼에 죽을 것이다.

흉악한 권력자들이 일어났을 때,

배도하지 않고 신앙의 절개를 지키려면, 순교를 각오해야 한다.

칼에 죽을 수밖에 없고, 사로잡혀 끌려갈 수밖에 없고, 투옥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예고하고 있다.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성도들이 짐승의 시대에 신앙의 절개를 지키려면 인내와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순교할지언정 신앙의 절개를 지키게 하는 것이 어디서 나올까?

인내와 믿음에서 나온다.

계시록에 가장 중요한 경건의 내용 두 가지는 인내와 믿음이다.

사탄의 물결이 올 것이다.

그때를 위해서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

기독교 지도자 중에는 교묘하게 타협해서 성도들이 황제 숭배하게 만든다.

이것은 국가 행사다. 정치행사다. 종교 행사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종교 행사가 아니라고 거짓으로 조작하여 선동한다.

내 마음으로는 예수를 주님으로 모시고 하나님을 믿으면 된다.

이런 식으로 타협해서 황제 숭배를 하게 하였다.

표면적으로는 전쟁할 상대자가 없는 것 같지만,

짐승을 상대하는 존재는 영적으로 하나님의 어린 양이다.

마지막 큰 전쟁이 일어날 것이다.

어린 양에 의해 악의 세력인 짐승과 거짓 선지자와 용은 불 못에 던져질 것이다.

사망과 음부의 세력들이 다 불 못에 던져질 것이다.

어린양의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되지 않은 자들도 다 불 못에 던져질 것이다.

그리스도의 통치를 통한 하나님의 나라와

용과 짐승을 통해 사탄의 나라가 충돌하고 대립하고 전쟁하는 상황이다.

이 시간에도 영적 대결이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다.

요한은 믿는 자는 생명의 부활로, 믿지 않는 자는 사망의 부활로 나오리라고 하였다.

생명과 사명의 충돌을 보여 주고 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나님의 나라가 와서, 사탄의 나라를 부수고,

사탄의 나라에 속한 영혼들을 구원하는 구원의 역사를 하시고 계신다는 것이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다는 선포는,

세상 사람들을 향해서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라고 외치고 있다.

중간은 없다는 것이다.

계시록에는 악의 모습들이 많이 표현되어 있다.

기독교인들이 하나님의 지혜와 성령의 권능을 받아서 담대해지고,

악의 세력들은 악의 영을 받아서 뱀처럼 점점 더 교활해진다.

짐승의 세력은 사람들을 거짓으로 조작하고 선동하여 자기들의 세력을 만든다.

짐승의 세력은 신성 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는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은 복음을 말하는 입을 받았다.

우리는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게 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령 충만 받아야 하는 절대적인 이유가 있다.

자기 신앙과 경험에 기초한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한다.

지금은 둘 중에, 하나밖에 없다.

그리스도의 나라에 살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