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20230723 I 성령으로 사망의 시대를 돌파하라 I 김만섭 목사
작성자 koreabaptist
작성일자 2023-07-23
조회수 940

제목 : 성령으로 사망의 시대를 돌파하라

성경 : 요한계시록 61~8

설교 : 김만섭 목사

일시 : 2023723() 11:00

장소 : 영동교회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설교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성공 신앙, 축복 신앙에 익숙해 있는 성도들에게

요한계시록의 순교 신앙, 재림신앙, 종말신앙을 증거하면,

들을 때 부담될 수 있는 주제일 수 있다.

그러나 마지막 때 주님이 믿음의 사람에게 정신을 차리고 일어나라고 계시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6장은 일곱 인에 관한 내용이다.

일곱째 인은 8장에서 나팔 환상과 연결 환상으로 표현되어 있다.

 

첫째는 첫째 인부터 넷째 인의 내용이다(1~8).

둘째는 다섯째 인의 내용이다(9~11).

셋째는 여섯째 인의 내용이다(12~17).

 

 

인 환상의 기본 주제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다.

첫 번째는 흰말, 두 번째 붉은 말, 세 번째 검은 말, 네 번째 청황색 말이 나온다.

 

 

첫째 인부터 넷째 인까지 주제는 넷째 인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네 번째 인에서 말을 탄 자가 사망과 음부에서 나온다.

음부는 문자적으로 죽은 자들의 거처이다.

죽은 자의 거처를 다스리는 신의 이름이 하데스이다.

하데스를 우리말로 음부로 번역하였다.

사망과 음부가 서로 밀접하게 연결된 세력이다.

 

마태복음 1618절에 예수님이 교회를 세우는 말씀 속에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

예수님은 교회를 대적하는 악의 세력으로 음부를 사용하고 있다.

마귀, 사탄, , 죽음, 악의 근원적인 세력과 음부와 연결되어 있다.

악의 세력으로 음부를 제시하면서 음부의 권세가 주님이 세우신 교회를 이기지 못한다고 선언한다.

 

음부와 사망의 세력들이 땅 4분의 1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을 죽이더라.

 

인 환상이 미치는 범위가 4분의 1,

나팔 환상은 3분의 1.

대접 환상은 분수가 없이 전체를 말하고 있다.

처음에는 땅 4분의 1에 영향을 미치다가, 3분의 1, 그다음에 전체로 영향을 준다.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것을 계시하고 있다.

 

악의 세력들이 땅 4분의 1을 얻어서 하는 일은 죽이는 일이다.

요한은 이분법적으로 대조하고 있다.

마귀는 죽이기 위해서 존재하고 역사하고, 예수님은 인간을 살리기 위해 오셨다. 아멘

마귀는 죽이고, 예수님은 살린다.

 

요한은 요한복음 1010절에서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오는 것이지만,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고 생명을 풍성히 누리게 하려고 오셨다." 아멘

요한은 성경의 이분법적인 관점과 연결하고 있다.

 

인 환상, 나팔 환상, 대접 환상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나타내고 있다.

 

하나님이 심판하는 이유는 인간이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떠나서 악의 세력, 사탄의 세력에 넘겨지니까

사탄의 종이 되어서, 사탄의 지배를 받아, 사탄의 마음을 품는다.

 

첫 번째 인은 흉악한 정복자가 나타나서, 정복 과정에서 많은 사람을 살육한다.

두 번째 인은 붉은 말을 탄 자가 땅에서 화평을 걷어내고 서로 죽이게 한다.

 

서로 화평을 제하여 버림으로 서로 평화롭게 지내지 않는다.

서로 미워하고, 분노하고, 증오하여 서로 죽인다.

세상에 평화가 없어지고 서로 살육하는 세상이 된다는 것이다.

 

그들에게 주어진 큰 칼은 마카이라고 하는데 전쟁에서 사용하는 칼을 의미한다.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예리한 칼은 크롬 파이어라고 하는 단검을 말한다.

예수님의 칼은 정의를 상징한다.

 

 

첫 번째, 인 환상에서 말 탄 자가 활을 가지고 있다.

활은 전쟁 무기 중에 기병들이 주로 사용하는 무기이다.

페르시아 후예인 파르디아 제국의 상징으로 말 탄 자가 활을 가지고 침략과 정복하는 영상이다.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그들은 끊임없는 탐욕으로 정복 전쟁을 일으키며 침략한다.

그 과정에서 대량 파괴, 대량 살상을 자행한다.

 

정복자들의 나타남을 인류 역사를 통해서 계시하고 있다.

7세기부터 일어난 이슬람이 한 손에 칼, 한 손에 코란,

코란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무조건 참수하는 학살하는 집단이 되었다.

 

초기 기독교가 많이 성행했던 소아시아(초대교회 발생지), 이집트, 팔레스틴(기독교 발생지), 아프리카 안렉센드리아(삼위일체 논쟁) 등에서 박해로 기독교가 사라지게 되었다.

 

13세기 몽골 제국이 일어나서 모스크바, 헝가리, 동유럽까지 징기스칸의 말 발굽에 짓밟힌다.

19세기 공산주의 혁명이 일어나면서 대량 학살을 한다.

 

20세기에

히틀러의 나치주의는 대량학살을 한다.

일본 제국주의 대량학살집단,

스탈린의 소련 공산당 대량학살집단,

모택동의 중국 공산당 대량학살집단,

김일성의 조선 공산당 대량살집단,

캄보디아 폴포트라는 자가 인구 800만명 가운데 300만명을 학살한다.

킬링필드에서 죽인 흉악한 살인마 집단 크메르 루즈,

캄보디아 공산당 대량학살집단

대량학살 활동을 통해서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사탄의 지배하에 넘겨지면,

흉악한 독재자들 일어나서 수많은 사람을 살육하고 도시를 파괴할 것을 계시하고 있다.

이런 것들이 하나님의 허용하심 하에서 악의 세력들이 활동하고 있다.

하나님의 주권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관점이다.

 

둘째, 인은 말 탄 자가 허락을 받아 땅에서 화평을 제하여 버리고 서로 죽이게 했다.

 

허락받았다. 또 큰 칼을 받았다.

이런 활동도 하나님의 주권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내용이다.

 

셋째 인은 기근이다.

자연의 기후로 인해서 비가 오지 않아 가뭄으로 인한 기근,

태풍으로 많은 비가 와서 홍수로 인한 기근,

자연재해로 인한 기근이 있지만, 여기서 부각하는 기근은 전쟁에 의한 기근이다.

 

전쟁이 일어나면 권력자들이 식량 수급을 통제하면서 가격 폭등이 일어나고 또 그걸로 인해서 기근의 인을 제시하고 있다.

 

셋째, 인의 진행 속에서 음성이 들려왔는데, 한 데나리온의 밀 한 되라고 한다.

한 데나리온은 노동자의 하루 일당이다.

노동자가 하루 일해서 밀 한 되를 살 수 없는 식량 구매가 어려워진다.

기근으로 인해서 고통을 당하는 재난에 관한 환상이다.

 

감람나무와 포도주는 해하지 말라고 한다.

감람유는 등잔에 사용하는 기름이다.

포도주는 그리스도인들이 성례전에 사용하는 음료이다.

 

하나님의 백성과 교회와 연관성이 있다.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하지 말라는 음성 속에는, 박해와 환난 중에도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언을 충성스럽게 감당한 하나님의 종들을 하나님께서 돌보신다는 의미이다.

 

첫째, 둘째, 셋째, 인 다음에 넷째 인이 사망과 음부의 세력이 나타나 땅 4분의 1의 권세를 얻었다.

그들이 저지르는 일도 다 주님의 주권 하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강조는 요한계시록 전체의 주제를 반영하고 있다.

 

4분의 1의 권세를 얻어 검과 흉년과 사망과 땅의 짐승들로서 죽이더라.

사탄은 죽이는 세력이다.

죽인다는 것은 영적으로 죽이고 또 신체적으로도 죽인다는 것이다.

인간이 타락으로 영적인 죽음에 이르고, 또한 육체적인 죽음에 이른다.

여기서 죽음은 자연적인 죽음이 아니라 죽이는 살육의 표현이다.

 

첫째 인은 활을 든 정복자

둘째 인은 큰 칼을 든 파괴와 살육을 행하는 침략자

셋째 인은 흉년과 기근과 살육의 세력

 

사망이 전염병의 의미로 사용이 될 다나토스라는 원래 사망인데 이 사망이 70인 경에 전염병을 의미하는 것으로 사용됐다.

 

사망과 음부의 권세가 사람을 죽일 때, , 흉년, 전염병,

예수님의 종말 강화에도 나오는 내용들이다.

예수님 종말 강화에는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들이 언급된다.

특히 전염병은 누가에 의한 종말 강화에서 전염병이 나온다.

 

짐승들을 통한 전염병의 감염이 일어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사스 급성 중증 호흡기 질환,

조류독감,

돼지독감,

짐승들을 매개로 해서 전염병이 돌아 인간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

코로나도

 

후반부에 가면 사탄의 하수인들이 바다의 짐승과 땅의 짐승들로 등장해서 하나님을 훼방하고 또 하나님의 교회를 파괴하려고 한다.

 

사망과 음부의 세력이 인간을 죽일 때

검과 흉년과 전염병과 그리고 이 세상에 악한 통치 권력자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종들과 하나님의 백성을 박해하고 순교하게 만든다.

 

인 환상에서는 이 세상에 흉악하고 끔찍한 살육의 세력들이 나타나서 내전과 전쟁을 일으킴으로 흉년과 전염병이 일으켜 사람들을 죽게 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인 환상은 기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사이에 일어나게 된다.

역사적 상황 전체를 배경으로 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들이 어떻게 이 세상을 불행하게 하는 재앙이 임하게 하는가를 다루고 있다.

 

두 번째 대지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예수의 증언을 가진 충성된 증인들이 박해받는다는 내용이다.

 

순교자들의 환상이 5번째 환상에서 나온다.

사망과 음부의 세력이 파괴와 살육을 하지만 요한의 관심은 순교자들이다.

 

하나님의 말씀과 그들이 가진 증언 때문에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에 있어 하나님 앞에 탄원하는 기도가 나온다.

 

이분들이 순교한 이유를 말할 때, 하나님의 말씀 때문에, 그들이 가진 증언(복음) 때문이라고 그들의 이유를 강조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또 하나님 말씀의 진리를 수호하기 위해서 타협하지 않음으로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제시하고 있다.

 

 

하나님께 탄원하는 기도가 10절에 말씀하고 있다.

 

탄원은 두 가지다.

복음을 거부하고 반대하고 배척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꾼들을 박해하고 살육한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원수로 행하는 자들에 대한 심판을 탄원하고 있다.

 

 

땅에 거주하는 자들

짐승의 이름의 표를 가진 자들이 땅에 거주하는 자들이다.

 

땅에 거주하는 자들 선두에 바다의 짐승과 땅의 짐승이 있고, 그 배후에는 용이 있다. 이들은 악의 본체들이다.

 

이들은 사람들이 우상 숭배하게 하고 또 짐승의 이름의 표를 받아서 권력자에게 충성하게 한다.

 

하나님을 대적하고 원수로 행하는 자들을 왜 심판하지 않고 내버려 두시는 것인가?

그들을 심판해 달라는 탄원이다.

심판을 할 때 우리 피를 신원하여 준다.

신원하여 준다는 말은 갚아 준다는 의미이다.

첫 번째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을 심판한다.

 

하나님의 진리를 수호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고 믿음을 지킨 순교자들의 삶이 하나님 앞에 합당하고 올바르고 거룩한 삶이었다는 것을 인정해 주기를 바라는 기도이다.

 

그랬더니, 그들의 삶을 인정해 주시는 표시로 흰 두루마리 주셨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삶을 합당하게 인정하는 표시이다.

 

죽임을 당하여 수가 차기까지

순교자의 수가 찰 때까지 인류의 역사가 진행될 것이고. 가운데서 순교자가 늘어나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두 번째 대지에서는 제단 안에서 탄원하는 순교자들의 탄원과 탄원에 대한 하늘의 음성을 전하고 있다.

 

 

세 번째는 주님 재림 직전에 온 우주의 대격변

온 우주가 대격변을 이루면서

하나님을 대적했던 악의 세력들을 심판하기 위해서

주님의 진노가 임하게 된다.

 

 

진노에 큰 날에 이르렀으니 누가 능이 서리요.”

사도 바울도 예고했던 하나님의 진노가 나타나는 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날,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날을 가리키고 있다.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두렵고 무서워 떨면서 우리를 가려달라고 애원한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요한계시록 전체적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

 

하나님의 심판에 이르는 과정에서 화의 시대가 있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에 심판이 있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시절에는

하나님이 인간을 구원하시려고 긍휼히 여기는 마음,

측은히 여기며, 불쌍히 여기며, 기다리고 사랑의 모습이었다.

부활하신 이후, 주님의 모습은 그런 모습도 있지만,

하나님을 대적하고 불순종하는 세력들을 향한 하나님의 분노와 맹렬한 진노하시는 분으로 말씀하고 있다.

 

어린 양 자신이 공생의 시절에는 양들을 위해서 불쌍히 여기고 또 그들의 구원을 위해서 자기 생명까지 희생하시는 사랑과 긍휼과 은혜의 어린 양이었다.

 

목숨 바쳐 희생하신 공생애 주님이, 부활하여 하늘 보좌 앞에 서 계신 어린 양은 심판 주로서의 어린 양이시다.

보좌 앞에 서 계신 어린 양은 하나님의 공의에 기초한 거룩한 분노의 마음으로 심판하시는 어린 양의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인 환상은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사이의 교회사 기간이다.

 

교회의 시대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악의 세력들을 통해서 세상에 어떤 불행한 일들이 일어나게 될 것인가?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타락한 결과로, 하나님이 그들을 사탄에게 넘겨준다.

사탄의 마음과 사탄의 생각과 사탄의 의도를 가진 인생들이 세상에서 흉악하고 불행한 일들이 일어난다.

 

칼로 살육하는 권력자도 나타난다.

전쟁을 일으키고, 기근과 전염병을 일으키는 정복자가 나타난다.

 

사망과 음부의 세력이 땅 4분의 1을 지배한다.

사람들을 죽이는 사망이 지배하는 세력, 사탄이 지배하는 체제는 인간을 권력 유지에 이용하고 죽음에 내던지는 세력들이 통치하는 사탄의 체제, 사망의 체제, 독재 체제, 악의 제국이다.

 

악의 제국들이 일어나서 활개를 치면서, 대량 파괴, 대량 살상을 자행한다.

암울한 세계 역사의 국면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첫째부터 넷째까지 인 환상이 제시하는 것은 악의 세력으로 사망이 역사한다는 것이다.

권력자들에 의해 파괴와 전염병과 기근과 살육의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때문에 순교 당한 자들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21세기에 우리는 이 사건을 어떻게 볼 것인가?

 

앞으로도 순교자가 일어날 것이다. 우리가 순교를 각오하고 주님을 따라가지 않으면 세상 가운데서 주님 앞에 합당한 삶을 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님이 제자들에게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는 말씀과도 연결된다.

 

 

다섯 번째, 인 환상에 담겨있는 교훈

하나님께서 악의 세력들을 다 심판하시고, 그들을 불 못에 다 던져 놓으신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충성되고 헌신 된 주의 일꾼들은 돌보신다.

돌보신다는 것은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주님이 들어 쓰시는 일꾼들이 있다는 것이다.

 

교회가 신앙의 절개를 지키고, 교회의 사명과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남아있는 사명의 기간이다.

 

우리가 계속 성령의 능력을 덧입어야 이런 시대를 돌파해 나갈 수 있다.

성령의 능력을 덧입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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