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령으로 예수의 계시를 체험하라

성경 : 사도행전 26장 13~23절

설교 : 김만섭 목사

일시 : 2023년 3월 5일(일) 11:00

장소 : 영동교회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설교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MNBv5Mx_7ao

13.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15.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19.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20.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21.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2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사도행전 26장은 바울이 세 번째로 자신을 변호하는 내용이다.

바울은 아그립바 왕과 베스도 총독 앞에서 자신이 예수 그리스도를 어떻게 만났고,

예수님으로부터 위임 받은 사명의 내용과 자신이 지금까지 사명을 어떻게 순종했는 가를 말하고 있다.

부활하신 주 예수를 개인적으로 독대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란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예배자들을 만져주시기를 바란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사명을 주시기 바란다.

26장 1절부터 12절까지는 사울이 다메섹으로 가는 과정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다.

이 부분은 간단하게 서론으로 설명하고 있다.

1. 바울이 직접 체험한 계시의 내용(행전 26:13~15).

바울이 체험한 내용은 부활하신 예수가 보이는 것과 들리는 것과 만나는 것이다.

1) 보이는 시각적인 체험이다.

이것은 사도행전 9장, 22장에서 나왔던 부분인데 26장 13절에서는

13.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시각적으로 보는 체험을 하였다.

(1) 보이는 시각적인 체험이 점점 더 강화되고 있다.

바울은 자신이 경험한 빛에 대한 묘사가 더 강화되는 과정을 보여 주고 있다.

9장에서는 빛, 22장에서는 큰 빛 그리고 26장의 해보다 더 밝은 빛으로 표현이 더 강화되고 있다. 체험의 신앙은 시간이 갈수록 은혜가 더 깊어질 것이다.

(2) 주님의 빛에는 무게가 있었다.

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빛의 체험은 바울의 일행을 땅에 엎드러지게 만들었다.

빛으로 임재하시는 주님 위엄 앞에 인간의 반응은 엎드림이었다.

오늘도 하나님의 임재가 있다면 예배의 무게가 느껴질 것이다.

말씀에 주님의 임재가 있다면 영혼이 주님 앞에 엎드려지는 무게가 있을 것이다.

(3) 온 땅이 엎드려 주님을 찬양할 것이다.

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인간이 빛으로 오신 주님이 보이게 되면 주님을 엎드려 경배할 것이다.

마음이 부르짖고, 우리의 뼈들이 노래할 것이다.

주님은 위대하십니다.

고린도후서 4:6

6. 어두운 데에 빛이 비치라 말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느니라

2) 듣는 청각적인 체험이다.

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보이는 체험 다음에 주님의 음성이 들려오는 체험이었다.

(1) 사울아 사울아 이름을 불렀다.

주님은 사울아 사울아 이름을 두 번 부르신다.

이것은 명백하게 나타난 사건의 전형적인 표현이다.

성경의 위대한 이름들은 주님이 이름을 불러 부리신 사람들이다.

모세도 이름을 부르셨다. 애굽에서 노예 생활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하게 하였다.

사무엘아 사무엘아 부르실 때 제가 여기 있나이다. 말씀하시옵소서 제가 듣겠나이다. 할 때 이스라엘의 국부로 삼으셨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베드로의 이름을 세 번 부르셨다.

사울아, 사울아, 부르시는 것은 주님이 오늘 예배자 한 사람, 한 사람의 이름을 부르시는 중입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이름을 부르시는 음성을 듣기 바랍니다.

(2) 사울아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14.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사울아 너의 박해로 인하여 내가 고생이 많다.

주님은 사울에게 너 때문에 내가 많이 힘들다고 말씀하신다.

(3) 주님 누구십나까?

15.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첫째, 사울아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이다.

주님의 음성을 듣고 주님 누구십니까? 라고 질문을 한다.

주님은 사울의 질문에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고 알려 주신다.

부활하신 주님은 사울에게 나타나 자신을 분명하게 알려 주신다.

둘째, 사울아 일어나 네 발로 서라.

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네 발로 일어서라는 말씀은 에스겔의 소명 사건에서 보여 주고 있다(겔 2:1).

1. 그가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 발로 일어서라 내가 네게 말하리라 하시며

2. 만남의 체험과 함께 바울에게 주어진 증인의 사명(행전 26:16~18)

1) 부활하신 예수를 보고 듣고 만나면 사명이 주어진다.

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부활하신 예수를 개인적으로 보고 듣고 만나는 체험을 통해서 사명을 주신다.

보고 듣고 만나는 체험은 계시의 체험을, 성령의 체험, 은혜의 체험이라고 한다.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의 계시를 독대하였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신앙이 바뀌고,

지속적으로 복음 전도사역을 감당할 수 있었다.

우리도 이 시간 각자 예수님과 독대하는 깊은 만남이 있기를 바란다.

그래야 신앙이 분명하고 복음을 전하는 일도 분명하게 감당할 수 있다.

사명은 이 세상에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알려 주는 임무이다.

하나님께서 오늘 예배자들에게 사명 주시길 축복한다.

하나님께서 오늘 젊은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명을 주시기 원하신다.

2) 만남의 체험과 함께 바울에게 증인의 사명이 주어진다.

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라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주님이 바울에게 나타낼 것이라고 한다.

주님이 사울에게 앞으로 계속 계시해 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래서 일꾼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다.

사명이 주어지는데 증인의 사명이 주어진다.

저는 제 삶을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제 삶을 주님께 드렸습니다.

제가 내린 결정 중에 최고의 결정이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자신의 모든 삶을 내려놓고,

그 직장, 그 여자, 그 남자도 모두 내려놓고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세요.

주님은 그럴 가치가 충분히 있습니다.

3) 증인의 사명은 한마디로 케리그마의 복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증인의 사명은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너를 보내서,

그들에게 이루어지는 일을 하게 되는데, 내 눈을 뜨게 한다.

바울의 임무를 세 가지로 표현하고 있다.

첫째, 열어 주다. 둘째, 돌아오게 하다. 셋째, 받게 하다.

(1) 열어 주다: 눈을 뜨게 한다.

바울이 다시 눈을 뜨고 보게 된 것처럼,

네가 내 계시를 통해 눈을 뜨고 본 것처럼,

예배자들이 다시 보는 눈을 뜨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하겠는 말씀이다.

(2) 돌아오게 하다: 구원받게 한다.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서 하나님께 돌아가게,

죄 사함,

나를 믿어 가룩하게 된다,

‘돌아서다.’는 동사는 믿음을 나타내는 동사이다.

이러한 표현은 다 구원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표현이다.

(3) 받게 하다: 하나님의 상속을 받게 한다.

거룩하게 된 무리는 교회를 의미한다.

죄사함과 나를 믿었고 거룩하게 된 무리 거룩한 무리는 교회이다.

하나님은 교회 성도들과 함께 기업, 하나님의 기업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상속이라고 표현되기도 하고, 유업이라고 표현한다.

하나님의 상속, 하나님의 기업을 얻게 하는 일 눈을 뜨게 하고, 구원 받게 하고 또 하나님의 상속 받게 하는 일을 하게 하기 위해서 내가 너를 보내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보내서 일을 하게 할 것이다.

계시의 체험 속에 주어지는 증인의 사명이다.

에베소서 1:18

18. 너희 마음의 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함이 무엇이며

3. 바울이 그동안 증인의 사명을 어떻게 감당하였는가?(사도행전 26:19~23)

1) 하늘에서 보이신 것이 계시

19.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20.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계시가 임한 것을 내가 거스리지 않고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했다.

이것을 한마디로 말하면 복음을 전하는 일이다.

부활의 예수,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를 전해서 회개하고, 그를 믿고,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다면,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일이다.

자기의 죄를 뉘우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면서 사는 삶,

이렇게 복음을 전했는데 유대인들이 거부했다.

2) 율법과 예언의 성취로 복음

22절, 23절이 세 번째 대지의 핵심 부분이다.

2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 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이 복음은 예언의 성취이다.

선지자들의 예언, 모세는 율법의 성취로 이루어진 복음이다.

복음은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십자가 대속의 죽음이다.

고난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지금까지 자기가 한 일은 증인의 사명을 받아서 한 일이다.

선지자들과 모세가 말하는 율법과 예언의 성취로 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고난을 받아야 한다.

대속의 죽음, 부활 승천 그리고 성령으로 다시 오심이다.

3) 복음의 내용에서 가장 핵심에 해당하는 부분

23. 곧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1) 메시아가 반드시 고난을 받아야 한다.

(2) 죽은 자 가운데서 먼저 부활해야 한다.

(3)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선전하신다.

주 예수를 믿음으로 죄 사함 받고, 의로움을 받고, 치유와 회복을 받고, 축복과 부유함을 받고, 거룩함과 성결함을 받고, 영생과 천국을 받는 오중 구원이다.

바울은 케리그마 복음을 요약해서 제시하고 있다.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 자 가운데서 제일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라 함이니다.

이 빛은 구원의 빛, 생명에 빛, 천국에 빛, 계시에 빛, 생명의 빛, 성령의 빛,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통해서 인간에게 주어지는 은혜의 빛이다.

4) 빛을 전파하는데 누구를 통해 전파하는가?

택하신 사도들과 택하여 부르신 일꾼들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의 죽음과 부활로 이루어진 이 구원의 빛, 은혜의 빛 또 천국의 빛을 전파한다.

바울은 계시의 빛을 전파할 때, 방해자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을 행해 왔다

1. 예수의 계시를 체험했다.

부활하신 예수를 보고 듣고 만나는 체험을 하였다. 바울이 해부터 더 밝은 빛으로 보이고, 주의 음성이 들려오는 계시의 체험을 했다는 것이다,

2. 예수의 계시에서 사명을 받았다.

그들의 눈을 뜨게 해서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또 죄사함과 나를 믿어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눈을 뜨고 또 구원받고, 하나님의 상속을 받는 하나님의 기업이 되게 하는 일이다.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구원의 복음, 상속의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주실 것이다.

3. 지금까지 많은 방해에도 불구하고, 그걸 뚫고 사명을 감당했다.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해야 한다.

십자가와 부활의 예수를 믿음으로 죄사함 받고 의로움 받고 치유와 회복을 받고 축복과 부유함도 받고 거룩과 성결함도 받고 영생과 천국을 받는다.

이 구원의 빛, 천국의 빛, 은혜 빛을 전파하는 삶을 살아왔다.

성령 안에서 부활의 예수를 체험하라. 성령으로 예수의 계시를 체험하라

계시를 체험할 때, 주님을 뚜렷하게 만나게 되고,

또 사명도 받고, 사명을 감당하는 일꾼이 된다는 것이다.

여러분 주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십시오.

그리고 자기 삶을 주님께 드리십시오.

사울처럼, 당신이 지금 내린 믿음의 결정은 당신에게 최고의 결단이 될 것입니다.

사울이 빛으로 인하여 엎드린 것처럼, 지금 이곳에 있는 것이 영광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앉아 있는 느낌입니다. 천국 모습의 작은 일부분 같습니다.

사명의 길에서 역경을 만날 때마다 주님이 자신을 나타낼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권적인 은혜로 내려주시는 것이고,

우리는 그 은혜로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에 동참하는 것입니다.

나의 삶의 한복판에 계신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이십니다.

제 영혼이 하나님을 갈망합니다.

내 영혼이 하나님의 영에 사로잡히게 하시고, 하나님으로 저를 채워주십시오.

주님 한 분으로 충분하며, 주님의 잔잔한 터치로 온전한 만족을 누립니다.